A convergence platform company
26.04
애그돔과 데이터 기반 정밀재배로 기능성 작물의 안정적 생산 겨냥하다 재배·공급·참여 구조를 연결해 수요 기반 생산체계 구축 나서 유엔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감축을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목표로 설정하면서, 기후테크(Climate Tech)가 정책과 산업 전반에서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술로, 지구촌 곳곳의 가뭄, 홍수, 빙하 붕괴, 해수면 상승 등 재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태평양 도서국들의 국가적 위기 상황은 기후테크의 필요성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구를 살리자는 글로벌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기후테크는 금세기의 가장 중요한 기술로 부상했으며, 국내 기업들도 이제 기술개발과 상용화의 성장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업의 전략, 실적, 향후 목표 등을 살펴보는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전환기적 시점에서 기후테크는 환경보호와 함께 새로운 산업적 기회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SDG12 책임있는 생산과 소비]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불안, 고령화와 비효율적 유통이 겹치면서 농업은 더 이상 ‘재배’만의 문제가 아니게 됐다. 언제 어디서나 예측 가능한 생산을 구현하고, 수요에 맞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생산 참여 방식까지 넓히는 새로운 농업 인프라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전환의 흐름 속에서 국내 기후테크 기업 ‘애그유니’는 기후 적응형 재배 인프라 ‘애그돔(AGDOME)’, 데이터 기반 정밀 재배 시스템 ‘그로와이드(GROWIDE)’, 디지털 기반 참여 모델 ‘디지털경작권’을 앞세워 농업을 생산-공급-참여가 연결된 플랫폼 산업으로 재설계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재배, 납품까지 묶는 ‘농업 CDMO’ 모델을 제시하며 스마트농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애그유니’는 자신을 단순한 스마트팜 기업이 아니라, 농업의 생산·가공·공급·소비를 데이터로 연결하는 ‘농업 CDMO 플랫폼’으로 설명한다. 기업 고객에게는 고부가가치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공급망을, 생산자 고객에게는 기후 적응형 재배 인프라와 재배 솔루션을 제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을 함께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즉 생산 현장만 디지털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엇을 얼마나 재배할지 기획하는 단계부터 납품과 활용까지 하나의 가치사슬로 묶겠다는 것이다. ◆ 기후 독립형 재배 인프라, 애그돔과 그로와이드 이 구조의 출발점은 ‘애그유니’의 재배 인프라 ‘애그돔(AGDOME)’과 토경 재배 모듈 ‘그로와이드(GROWIDE)’다. ‘애그유니’에 따르면 애그돔은 온·습도와 압력을 제어하는 양압 밀폐형 식물 플랜트로, 기후와 장소의 제약을 줄인 채 맞춤형 작물을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조 시스템과 자연 채광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유지하고, 병해충 유입 차단과 에너지 절감, 공간 활용성 확대를 함께 노린 구조다. 그로와이드는 기능성 작물에 특화된 수직 토경 재배 시스템으로, 뿌리 환경 관리와 자동화 확장성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정밀성을 높이는 축으로 제시된다. ◆ 작물별 처방을 데이터로 설계하다 하드웨어만으로 ‘애그유니’의 모델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회사는 종자·상토·양액·재배 기술·소프트웨어를 묶은 ‘애그유니 레시피’를 통해 작물별 맞춤 처방을 제공하고, 생장 단계에 따라 값을 자동 조정하는 소프트웨어로 지상부와 근권부를 함께 제어한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환경 반응형 공조 시스템과 ICT 기반 안전 관리까지 결합해, 재배 현장을 사람이 상시 붙어 있어야 하는 공간이 아니라 데이터에 따라 운영되는 생산 시스템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결국 ‘애그유니’가 내세우는 경쟁력은 시설 자체보다도, 어떤 작물을 어떤 조건에서 반복 가능하게 길러낼 것인지에 관한 ‘재배 처방 데이터’에 더 가깝다. ◆ ‘재배’가 아니라 ‘수요 기반 생산’을 겨냥하다 사업 모델도 전통적인 농산물 생산과는 결이 다르다. ‘애그유니’는 제약회사, 기능성 식품 제조사, 유통기업과 프랜차이즈 등을 주요 고객군으로 제시하며, 연중 계약재배와 품질 관리 체계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구조를 강조한다. 의료용 대마(헴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약용작물 원물 등 수요처가 분명한 작물을 중심으로 생산을 설계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작물 선택과 재배 전략을 짜는 방식이다. 이는 농업을 ‘무엇이 잘 자라는가’의 문제에서 ‘누가 필요로 하는 원료를 어떻게 표준화해 공급할 것인가’의 문제로 옮겨가는 접근이라고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축은 ‘디지털경작권’이다. ‘애그유니’는 이를 농지를 직접 소유하거나 임대하지 않아도 계약재배와 수익 배분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 모델로 설명한다. 아직은 검증과 제도 정합성을 더 지켜봐야 할 영역이지만, 적어도 ‘애그유니’가 농업을 생산 기술에만 머무르지 않고 참여와 소유의 구조까지 다시 설계하려 한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 실증과 확장으로 ‘농업 CDMO’의 현실성을 시험하다 ‘애그유니’의 구상이 개념 설명에만 머무르는 것은 아니다. ‘애그유니’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A-벤처스’ 제62호 기업에 선정됐고, 애그돔 화성밸리를 구축했으며, 한국공항과 애그돔 구축 기반의 공동 PoC에 착수했다. 이어 미국 시애틀 자회사 설립, 스노호미시 카운티와의 공식 MOU 체결 등으로 해외 거점도 넓혀 왔다. 2025년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장미 국산품종 통상실시권 계약, 현대바이오랜드 작물 실증재배 수주, 엠바이옴쎄라퓨틱스 개별인정형 원료 독점공급권 계약 등 원료 공급과 실증을 잇는 이력도 더해졌다. 이러한 접근은 SDG와도 맞닿아 있다. 기후와 공간의 제약을 줄이는 재배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 정밀 생산은 SDG 9(산업·혁신·인프라)의 문제의식과 연결되고, 기업 수요에 맞춘 계약재배와 품질 관리, 지속가능한 조달 체계는 SDG 12(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의 방향성과 맞물린다. 여기에 이상기후 대응형 생산 기반과 탄소 감축, ESG 협업을 강조하는 회사의 설명을 감안하면, ‘애그유니’의 모델은 SDG 13(기후위기 대응)과도 맞닿아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만 관건은 여전히 검증이다. 디지털경작권이 실제 제도와 금융 구조 속에서 어떤 수준까지 작동할 수 있을지, 또 애그돔과 그로와이드 기반 생산이 실증을 넘어 반복 가능한 납품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향후 상용화의 핵심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SDG뉴스 = 함지원 기후부 기자 (jione0404@naver.com) 출처 : SDG뉴스(http://www.sdgnews.net)
26.04
네팔 정부·협동조합 리더 26인, 연중 고품질 대량 생산 가능한 ‘애그돔’ 방문 애그유니, 특강 진행 및 지능형 환경제어 시스템 시연… 네팔 기후 맞춤형 농업 솔루션도 제시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이어 네팔까지… 애그유니, 글로벌 3자 민관협력(PPP) 파트너십 확대 애그테크 혁신 기업 ‘애그유니(AgUni, 대표:권미진)’가 KOICA 용역수행기관인 한국개발전략연구소(Korea Institute for Development Strategy, KDS) 주관으로 추진된 네팔 중앙·지방정부 및 농업협동조합 관계자 대상 초청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애그유니의 애그돔 밸리를 방문한 네팔 대표단은 기후재난으로부터 농가의 자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솔루션을 직접 확인했다. 애그유니는 농업용 에어돔 ‘애그돔(AgDome)’에 지능형 운영체제 ‘AgOS(Agriculture Operating System)’를 결합해 ‘돈 버는 농업’의 시대를 열고 있다. 농업을 단순한 ‘식량 생산’ 단계를 넘어 데이터, 에너지, 탄소 감축 성과를 기반으로 금융 가치까지 창출하는 독립적인 인프라 자산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애그유니는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에 5,000평 부지의 애그돔 밸리를 완공했으며, 이를 교두보로 글로벌 인프라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그돔은 2중 특수 필름 구조의 무지주 양압형 돔으로 설계돼 이상기후나 극한 환경에서도 제약 없이 연중 고품질의 규격화된 농작물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연수에는 네팔의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관계자, 농업협동조합 리더 등 26명이 참여했다. 선진 스마트팜 시설 견학을 넘어, 애그유니와 네팔의 지역 공동체가 추구하는 농업의 방향성이 맞닿는 지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규모화(Scalability), 표준화(Standardization), 다양화(Diversity)를 글로벌 농업 혁신의 3대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애그유니의 접근 방식이 네팔 농업에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그유니는 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강, 애그돔 내부 시찰, 지능형 환경제어 시스템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형 애그돔 농업 기술’을 주제로 한 발표 세션을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농업 구조와 지능형 운영 인프라의 결합 가능성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한 연수 참가자는 “지능형 농업 인프라가 어떻게 개인 농가를 넘어 지역 공동체 전체의 소득 안정과 식량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애그유니 측은 “이번 연수는 고온 환경, 몬순 기간 강우 패턴의 기후 조건을 가진 네팔이 기후 변화에 따라 수확량 변동성이 큰 전통적 노지 농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애그유니는 향후 네팔과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네팔의 정책 결정권자, 현장 운영 주체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와 지역 단위의 조직이 연계된 민관협력형(PPP) 모델 구축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기술 이전을 넘어 네팔 현지 농민들이 직접 생산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심어볼 수 있는 ‘기회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이는 네팔 농업의 핵심 과제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 공동체의 자립을 실현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그유니는 이미 다자간 민관협력 모델에 기반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국가 단위 핵심 프로젝트인 ‘모얌바 애그돔 메가 클러스터(Moyamba AgDome Mega-Cluster)’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부(MoTI), 국가투자위원회(NIB), 환경보호청(EPA) 등 주요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업 중이며, 현재 글로벌 기후기금 및 국제기구로부터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현지 정부 공식 추천(Endorsement) 단계에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시에라리온의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과제 실현은 물론 애그유니의 D-MRV(디지털 측정·보고·검증) 기술로 탄소배출권을 창출하는데 있다. 투명하게 검증된 생산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농산물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평가받아 고부가가치 생산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이번 네팔 대표단이 방문은 애그돔이 단순한 농업 시설을 넘어, 기후위기 속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통해 공동체의 생존을 돕는 ‘지능형 기후 인프라’임을 증명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에라리온의 애그돔 메가 클러스터 구축, 네팔의 농업 혁신 등 각국의 공동체가 스스로 식량 주권을 지키고 번영할 수 있도록 다자간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최영호 기자 출처 : 매드클럽(http://www.madclub.co.kr)
26.04
‘스타트업 모닝커피’는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가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전 8시 40분 ‘전화성의 CNTV’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송되며, 다양한 스타트업의 핵심 역량과 시장 잠재성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댓글을 통한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1. 애그유니 기업은? 애그유니는 대형 에어돔 구조물인 ‘애그돔(AgDome)’을 활용하여 기후와 환경의 제약 없이 고부가가치 작물을 대량 생산하는 농업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기업이다. 이 기업은 기존의 불안정한 농업 구조를 데이터와 금융이 결합된 수익 기반의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단순한 농업 생산을 넘어 농업 자산 매니지먼트 및 데이터 파이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기업이다. 화성시 대형 에어돔 중공 등을 통해 기술 검증을 마쳤으며, 의료용 및 특수 원료 작물 생산부터 글로벌 시장 확장까지 도모하고 있는 애그테크(Ag-Tech)의 선두주자이다. 애그유니는 씨엔티테크가 2차례 투자한 기업이다. 2. 애그유니의 핵심 포인트 애그유니는 표준화된 생산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의 금융 솔루션을 통해 농업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한다. 혁신적인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애그돔’은 공조, 센서, 데이터 기술이 실시간으로 결합된 폐쇄 루프(Closed-loop)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기상 이변과 관계없이 작물의 생육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대량 생산과 생기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3. 전화성의 원 포인트 코멘트 애그유니는 농업을 ‘데이터의 통제’ 아래로 가져온 기업이다. 이들이 개발한 애그돔은 단순한 비닐하우스의 진화가 아니라, 정밀한 기계 설계와 공조 기술이 집약된 하나의 거대한 ‘생산 기계’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농업 생산 데이터를 금융 자산으로 가치화하여 자본의 유입을 이끌어내는 전략은, 규모의 경제가 어려웠던 한국 농업의 한계를 돌파할 대안이다. 의약품 원료 등 고단가 작물 시장을 선점하며 쌓아가는 데이터 경쟁력은 애그유니를 글로벌 스마트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핵심 자산이 될 것이다. 기고문의 editor@platum.kr 출저 : https://platum.kr/archives/284738
26.03
고명훈 기자 입력 2026.03.26 12:26 “인프라에 대한 규격 표준화 없어 농업인들 금융 자산화 어려워” [시사저널e=고명훈 기자] “농업은 굉장히 오래된 산업이지만, 이제는 구조적인 설계에서 재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드시 이 생산이 혁신돼야만 뒤따라오는 농업 전체 산업에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26일 시사저널e 주최로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스타트업포럼 2026’에 참석해 ‘매출은 생기지만 자산은 남지 않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농업 규모화할수록 리스크 커져···혁신적인 구조적 재편 이뤄져야 권 대표는 농업이 매출은 발생하지만 자산화되지 않고 있어 규모를 키울수록 리스크 또한 커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농업인들의 세가지 페인포인트로 ▲비표준화 생산 ▲자산 부재 ▲ 선형적 성장 한계 등을 꼽았다. 권 대표는 “기후변화뿐 아니라 농작물의 규모화된 생산, 표준화된 생산을 하는 게 굉장히 어렵고, 또 가장 큰 문제는 생산자들이 자산이 부재하단 점”이라며, “스마트팜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시설 인프라가 나오지만 이를 활용해야 하는 농업이들은 자산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형적 성장 한계에 대한 부분도 있다”며, “현재까지는 정부 보조금에 대한 의존도도 심화하는 현상, 복지 정책에 의존하는 관행적인 재배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농업 인프라에 대한 규격 표준화가 없어서 생산자들이 이를 금융 자산으로 만들기 어려운 현실이다. 예를 들면 건물은 자산화가 되고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향 평준화 시장이 형성돼 있는 반면, 농업은 규모화가 어려움에도 그 규모화를 시작해야 하는 시설과 공정 과정을 가지는 인프라 자체를 가치 평가하는 데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이런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구조다. 권 대표는 “한국은 스마트팜이 익숙해졌지만, 인허가적인 측면에서 지자체별로 굉장히 상이한 기준을 가지고 있고, 중복되는 행정절차도 많다”며, “유럽, 미국 같은 경우 농업과 관련된 시설도 인허가 표준이 존재하고 동시에 내부 작물에 뛰어난 투자수익률(ROI)이나 다양한 운영 노하우가 검증돼서 이 인프라를 자산화할 수 있는, 열려 있는 시장 환경 자체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규격화된 시설과 인프라에 기술을 더해서 우리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규모화된 산업을 통해 생산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구조적 재편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래서 농업을 중공업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설계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애그돔·AgOS로 농업을 금융 자산으로 전환 애그유니는 ICT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작물을 맞춤형으로 생산하는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이다. 자연재해에 강한 구조의 지능형 스마트팜 시설인 ‘애그돔’, 농업 인프라를 하나의 데이터 네트워크로 연결해 운영하는 농업 운영체제 ‘AgOS’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애그유니는 농업을 ‘규모화’, ‘규격화’, ‘다양화’라는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보고, 맞춤 생산 및 계획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에그 유니는 스포츠용으로만 쓰이던 에어돔을 농업용으로 최적화해서 지난 수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인프라를 만들었다”며,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생산 기지로서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능성 고추, 의료용 대마, 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장미 등 시장의 수요에 따라서 굉장히 유연하게 다양한 작물들을 규격 생산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애그돔에 접목하는 AgOS 운영체제도 구축했다. 애그유니는 이를 통해 농업을 금융 자산으로 전환하는 엔진으로 활용한단 계획이다. 권 대표는 “생산의 공정 과정을 규격화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 인프라가 있다면 그 인프라가 단순히 작물의 매출만 내는 시설이 아니라, 다른 추가 수익들과 또 앵커테넌트 요소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을 금융자산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에너지 공조, 그리고 이 에너지를 얼마나 감축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첫 번째 모델이 있고, 기술을 활용해서 작물의 생육 속도 등을 하나의 금융과 결합할 수 있는 모델이 결합되면 무결성한 데이터들을 자산화할 수 있는 가치 증명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농업 생산자들이 생산의 어떤 인프라를 안정화하고 운영하는 노하우를 수익화할 수 있는 모델, 그래서 이 규격화 표준화된 인프라를 다양한 글로벌에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T전자부 고명훈 기자 komh123@sisajournal-e.com 출처 : 시사저널e(https://www.sisajournal-e.com)
26.02
시설 중심 ‘애그돔’에서 데이터 중심 ‘AgOS’로 대전환… 농업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 구축 조작 불가능한 DB로 디지털증서 유통… 고부가가치 탄소배출권으로 여는 농업 금융 시대 말레이시아에서 ‘AgOS’ 첫 가동, 스마트시티로 이어지는 기술 로드맵 제시 애그테크 혁신 기업 ‘애그유니(AgUni, 대표: 권미진)’가 전 세계에 분산된 농업 인프라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운영하는 ‘AgOS(Agriculture Operating System)’의 도입을 공식화하고, ‘글로벌 농업 인프라 및 오퍼레이팅 시스템(OS)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농업을 ‘식량 생산’의 단계를 넘어 데이터와 에너지, 탄소 감축 성과를 기반으로 금융 가치까지 창출하는 독립적인 인프라 자산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규제와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표준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애그유니가 제시한 AgOS는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단일 프로토콜 관리 방식으로 국가 및 도시 단위에서 중앙 통제 가능한 농업 전용 운영체제다. 개별 데이터를 모으는 수준을 넘어 작물별 생육 조건, 에너지 사용량, 탄소 감축 성과 등 각 농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지표화한다. 이를 통해 예측 가능한 인프라 자산을 조성하고, 지역별 기후 및 환경 특성에 최적화된 운영 체계를 구현해 식량 안보 강화를 돕는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경기도 화성 애그돔 밸리를 완공한 애그유니는 최소 두 동 이상의 애그돔을 연동해서 AgOS의 글로벌 표준 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말레이시아 세팡 지역에 ‘애그돔(AgDome) 2기’를 착공한다. AgOS의 핵심은 D-MRV(Digital Monitoring, Reporting, and Verification; 디지털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결합해 ESG 성과 검증이 가능한 탄소배출권을 만드는 데 있다. D-MRV가 일종의 ‘산업용 블랙박스’ 개념으로 작동함으로써 농업을 실물자산(RWA) 기반의 금융 상품으로 자산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D-MRV는 하드웨어 레벨의 보안 인증 기술로 애그돔에 설치된 디지털 센서와 제어 장비에서 발생하는 원천 데이터를 생성 시점부터 단 1바이트의 변조 없이 투명하게 기록하고 저장한다. 특히 이종 장비 간 프로토콜을 단일 가상 네트워크로 동기화하는 통합 게이트웨이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수집의 사각지대를 없앴다. 이러한 체계는 국제인증기관이 요구하는 엄격한 방법론을 충족하는 동시에 공식적인 환경성적표지(EDP) 인증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기존 농업 분야는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작물 수확 이후 수작업 중심의 MRV 방식에 의존해왔고, 측정과 검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다. 애그유니는 D-MRV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작물 생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디지털 방식으로 실시간 수집·기록하고, 탄소 감축 성과를 즉시 검증 가능한 구조로 구현해 재생금융(ReFi, 리파이)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애그돔은 완전 밀폐형 구조의 공기역학적 설계로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다. 애그유니는탄소감축량과 에너지 절감량을 조작 불가능한 디지털증서 형태의 탄소배출권으로 만들고,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및 RWA 기반 유통 구조와 연계해 농업 현장을 고부가가치 탄소제거(CDR) 자산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애그유니는 단일 농장이나 개별 시설을 넘어 분산된 농업 인프라를 하나의 운영체제로 연결하는 ‘AgNet(Agriculture Network)’ 구축을 목표로 한다. AgOS가 각 지역에 분산된 애그돔을 하나의 거대한 광역 네트워크로 묶어 통합·관리함으로써 다수의 애그돔이 개별 운영될 때 발생하는 서버, 보안, 통신 관리 등의 중복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접속 지점과 권한을 일원화해 외부 접근이나 물리적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강력한 보안망도 구축 가능하다. 애그유니는AgOS 기반의 분산형 농업 인프라가 향후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농업 모듈이 어떻게 통합·운영돼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표준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그유니는 AgNet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AgOS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사 조직 구조를 재정렬하고, 핵심 인력과 기술 자산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재구성 중이다. 그 첫 실증 사례로 말레이시아 세팡애그돔 프로젝트에 AgOS를 적용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AgNet은 AgOS의 실증 결과가 누적될수록 점진적 확장이 가능한 중장기 인프라 전략이다. 애그유니는 2024년 설립한 미국 시애틀 현지 법인을 재가동하고, 올해 오스트리아 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북미·아시아·유럽을 잇는 글로벌 운영 체계 마련에 나선다. 이는 한국 본사 관제 센터(화성 애그돔 밸리)를 중심으로 해외 현지 인프라가 실시간 연동되는 ‘글로벌 인프라 오퍼레이팅’을 구현하는 첫 사례가 된다. 애그유니는 기존 비닐하우스와 유리온실의 한계를 극복하고 극한 환경에서도 정밀 제어가 가능한 농업용 에어돔 인프라 ‘애그돔’을 자체 개발했다. 또한 고부가가치 작물 대량 생산을 위한 ‘농업 CDMO(위탁·개발)’ 모델을 제시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수익성 검증을 통해 데이터 자산을 축적하는 중이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미래 농업의 주도권은 작물을 키우는 하드웨어를 넘어 시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에너지를 어떻게 자산화하고 운영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AgOS는 농업과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전 세계 농업 인프라를 하나의 경제 생태계로 묶는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희근 기자(hkr1224@dt.co.kr) 보도기사 출처 https://www.dt.co.kr/article/12044561?ref=naver
26.02
- 2026 웰컴 투 팁스 릴레이 인터뷰 ③ 애그유니 권미진 대표 - 팁스 선정 기업의 농업 인프라 혁신 청사진 "데이터가 산업을 움직이는 농업 생태계 구축" - 2025년 화성에 5,000평 규모 애그돔 밸리 완공…말레이시아·오스트리아 진출 [공감신문] 이혜정 기자= 대한민국 기술창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는 '팁스(TIPS)' 프로그램이 2026년을 맞아 한층 진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12월 발표한 '2026년 팁스 추진 방향'을 통해 R&D 지원금을 2년 8억원으로 상향하고, 비수도권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선정 시 지역에 최대 50%를 할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유망기업 발굴을 위한 '웰컴 투 팁스(Welcome to TIPS)' 사업은 기존 5대 권역(동남·충청·호남·대경·수도권)에 3특(전북·강원·제주)이 추가되어 8개 권역으로 확대되며, 지역 기업의 투자요건도 수도권의 절반인 1억원으로 낮춰 실질적인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최근 2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린 웰컴 투 팁스 행사를 통해 100여 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팁스 운영사와의 연결 기회를 가졌고, 이 중 다수 기업이 실제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기술 고도화와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이러한 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에는 콜즈다이나믹스 같은 로컬 전문 액셀러레이터들의 노력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기획특집에서는 웰컴 투 팁스 이후 팁스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선배 기업 4곳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에서 시작된 유니콘의 씨앗'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생생하게 조명한다. 2026년, 더욱 확대된 웰컴 투 팁스는 전국 8개 권역에서 새로운 혁신의 씨앗을 찾아 나선다. 당신의 아이디어가 다음 유니콘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면, 웰컴 투 팁스를 주목하라. [편집자주]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농업은 더 이상 날씨에 의존할 수 없는 산업이 되었다. 폭염과 폭우, 한파가 반복되며 농산물 공급망은 불안정해지고, '금사과', '금배추'라는 말이 일상이 됐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에 사용되는 기능성 작물은 성분의 규격화와 연중 생산이 필수지만, 기존 농업 구조로는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 이 한계를 기술로 돌파하고 농업을 '예측 가능한 인프라 자산'으로 전환하겠다고 나선 기업이 있다. 농업 운영체제 AgOS와 스마트팩토리형 애그돔으로 글로벌 농업 혁신을 이끄는 애그유니의 권미진 대표를 만났다. 권미진 대표는 "애그유니의 목표는 또 하나의 스마트팜을 짓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와 산업이 함께 움직이는 새로운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생산·데이터·금융·탄소시장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애그유니는 농업을 '검증 가능한 인프라 자산'으로 전환하는 지능형 생태농업 혁신기업이다. 핵심 기술은 농업용으로 특화한 에어돔 시설 '애그돔(AgDome)'과 이를 통합 관제하는 농업 운영체제 'AgOS'다. 애그돔은 2중 특수 필름으로 된 무지주 양압형 돔 구조로, 태풍과 폭설 같은 자연재해를 차단하면서도 자연광을 그대로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대폭 줄인다. 양압 순환 환경으로 병충해를 원천 차단해 내부에서 연중 균일한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토양 기반 재배 시스템 '그로와이드(GROWIDE)'는 작물별 생육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생산 레시피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각 화분에 고유 식별번호가 부여되고, 컨베이어 시스템 'Algro'를 통해 AI 관제 알고리즘이 모듈의 위치·이력·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제어한다. 단순한 재배를 넘어 산업이 원하는 성분·형태·시기에 맞춘 생산이 가능한 농업 CDMO(위탁개발생산) 플랫폼이다. 팁스 선정이 애그유니의 성장 전환점이 되었다. 팁스 지원 당시 4년차였던 애그유니는 '극초기 기업'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 높은 허들에 직면했다. 기술력만이 아니라 실적과 지표로 증명해야 하는 단계였다. 권 대표는 "기술과 시장의 연결성, 검증된 로드맵, 보편적인 설득력이라는 세 가지 논리에 집중했다"며 "특히 선행 기술 대비 차별화된 강점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IP 등록률과 레퍼런스를 통해 상용화 직전 단계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심사 과정에서의 선제적 IP 전략이었다. 팁스 심사에서 기술의 고유성과 방어 전략에 대한 질의가 나왔을 때, 대부분 기업은 "선정 이후 어떻게 보호하겠다"는 계획 중심으로 답변한다. 하지만 애그유니는 "이미 분석을 마쳤고, 전략적 필요성에 의해 선제적으로 출원까지 완료했다"고 답변할 수 있었다. 준비된 기업이라는 강한 신뢰를 준 결정적 순간이었다. 팁스 선정 이후 변화는 극적이었다. 선정 3개월 만에 운영사로부터 팔로우온(Follow-on) 투자를 유치했고, 기존 투자사들로부터도 연이은 후속 투자가 이어졌다. 투자사들의 반응이 달라졌고, 다양한 산업 컨퍼런스와 행사에 연사로 나서며 업계 내 '키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채용 시장에서도 '팁스 선정 기업'이라는 타이틀은 전문 인재들이 합류하는 데 긍정적 신호탄이 됐다. 위기도 있었다. 2024년 말 경기도 일대에 200년 만의 기록적 폭설이 내렸고, 당시 5,000평 규모로 운영 중이던 애그돔 밸리가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애그유니는 이를 기술 고도화의 계기로 전환했다. 권미진 대표는 "물리적 구조의 안정성만으로는 모든 리스크를 관리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강설량, 적설 속도, 구조물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 신호를 사전에 포착하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 AgOS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5년은 애그유니에게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의 해였다. 2025년 10월 22일, 경기도 화성에 약 16,500㎡(약 5,000평) 규모의 애그돔 밸리 완공식을 개최했다. 정부기관, 연구소,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애그유니는 '데이터가 산업을 움직이는 농업 생태계'라는 비전과 함께 디지털경작권(DFR, Digital Farming Rights)을 공개했다. DFR은 생산권·수확권·정산권을 데이터화해 블록체인 상에서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RWA(Real-World Asset, 실물자산) 기반의 새로운 농업권리 구조다. 권미진 대표는 "농업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구조를 설계한 것"이라며 "생산권, 수확권, 정산권이 디지털상에서 투명하게 거래되고 검증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확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2025년 8월에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된 K-INNO SHOW 2025에 우수 혁신 기술 대표 기업으로 참가했다. 농업 CDMO 구조와 디지털경작권을 인정받아 농업 기업으로는 최초로 무대에 올랐고, 권미진 대표는 공식 세션 연사로서 APEC 역내 국가들과의 다자 협력 가능성을 제안했다. 여기에 2025년 11월에는 오스트리아 정부 주관의 'GIN GO AUSTRIA Fall 2025'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며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같은 달에는 말레이시아의 농업 전문 기업 '지에스 모카라 홀딩스'와 손잡고 세팡 애그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기술 수출을 넘어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애그유니 아시아지부 공식 거점으로 지정했다.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부지를 확보했고, 단계별로 애그돔 클러스터를 구축해 아시아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권미진 대표는 "유럽에서는 식품과 웰니스 산업 전반에서 기능성 원료와 투명한 공급망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금융권에서도 RWA 및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가 제도권으로 편입되고 있다"며 "애그돔을 산업계와 금융권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키고, DFR을 RWA 기반의 합법적이고 투명한 디지털 농업 자산 모델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애그유니는 팁스 이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단순한 설비 구축 매출에서 벗어나 운영 기반의 반복 수익이 발생하는 '인프라 및 OS 기업'으로서의 밸류에이션 전략을 취하고 있다. 금융화와 자산화(RWA)가 가능한 표준화된 인프라 유닛 구조를 제안하며, 투자사 관점에서도 매력적이고 안전한 투자처임을 논리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권미진 대표는 "농업은 위기를 맞고 있지만, 동시에 산업적 기회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며 "애그유니는 기능성 작물의 고도화된 생산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이자 농업 CDMO 시장을 여는 개척자"라고 강조했다. 팁스를 준비하는 후배 창업자들에게는 세 가지 조언을 전했다. 권미진 대표는 "첫째, 팁스는 일반적인 정부 과제가 아니라 투자 프로그램이므로 운영사와의 깊은 유대와 신뢰 형성이 1순위다. 둘째, 팁스 양식을 미리 확보해 비즈니스 논리를 채워두면 실제 지원 기간에는 전략적 고찰과 디테일 수정에 몰입할 수 있다. 셋째, 팁스 준비 과정 자체를 운영사와의 첫 번째 협업 테스트라고 생각하고 대표자가 직접 꼼꼼하게 자료를 챙겨야 한다"라고 밝혔다. 권미진 대표는 "애그유니의 목표는 또 하나의 스마트팜이 아니라 데이터와 산업이 함께 움직이는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국가 전략 자산으로서 농업이 어떻게 인프라화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 글로벌 시장의 키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을 인프라 자산으로 전환하고 데이터가 산업을 움직이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애그유니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팁스 선정이 투자로, 애그돔 밸리 완공으로, 그리고 말레이시아·오스트리아 등 글로벌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애그유니의 여정은 '기술로 농업을 혁신한다'는 스타트업의 본질을 보여준다. 이혜정 기자 news1@gokorea.kr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
25.12
디앤더블유그룹 ‘에어돔스마트팜 화성실증밸리’ 방문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타지키스탄 정부 고위급 대표단이 한국의 핵심 산업 발전 모델 현장방문과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3일까지 공식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농업을 비롯해 관광, 섬유, 식품가공 등 타지키스탄의 국가 성장동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대표단 20여 명은 특히 한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기술 확보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디앤더블유그룹의 ‘에어돔스마트팜 화성실증밸리’ 현장을 방문했다. 디앤더블유그룹에 따르면 현장에선 권종달 디앤더블유그룹 회장의 직접 안내와 설명 아래 육묘장, 식물공장, 에어돔 자동화재배시설, 중앙통제제어실 등 첨단 시설을 시찰하고 대표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타지키스탄 대표단 주요인사는 대통령 행정실 대표, 수출청 부청장, 수출청 수출개발국 국장, 수출청 외교국 국장, 수출청 분석, 예측 및 디지털 기술국 부국장, 재무부 차관, 산업기술부 차관, 식량안보위원회 부위원장, 농업부 사무국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투자 및 국유재산관리 국가위원회 투자본부장, 상공회의소 제1부회장 등 타지키스탄 국가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타지키스탄 대표단은 에어돔스마트팜 화성실증밸리를 견학하고 AI·IoT 기반 자동재배시설 및 중앙통제시스템, 기후 대응형 고효율 에어돔스마트팜 시스템,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한 모듈형 농업모델 등에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 양측은 현장 방문을 계기로 △에어돔스마트팜 융복합 농업단지 조성 △기술 이전 및 합작 투자 △실증 프로젝트 공동 추진 △농업전문 인재양성 프로그램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권종달 회장은 “한국의 지속가능한 융복합 농업혁신기술이 중앙아시아 농업 발전과 상생의 미래를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규모 프로젝트 협력과 기술 전수를 통해 타지키스탄과 함께 글로벌 농업협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sejpark2002@aflnews.co.kr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25.12
차세대 농업기술 개발 스타트업 애그유니는 말레이시아의 농업 전문 기업 지에스 모카라 홀딩스와 손잡고 말레이시아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애그유니와 지에스 모카라 홀딩스가 함께 진행하는 ‘세팡 애그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세팡 애그돔 프로젝트는 애그돔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첫 글로벌 실증 사례다. 애그돔이란 열대기후 환경에서 최적의 농작물 생육 환경을 유지하도록 애그유니가 개발한 에어돔 시설이다. 2중 특수 필름으로 된 돔 구조로 공기압을 정밀 제어해 열대기후에서도 안정적인 작물 생육과 생산이 가능하다. 애그유니는 내년 초 세팡 애그돔 착공을 목표로 세팡 지역 내 부지를 확보했다. 애그유니와 지에스 모카라 홀딩스는 향후 말레이시아 세팡 부지를 확장해 애그돔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아시아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애그유니 말레이시아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애그유니 아시아지부의 공식 거점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향후 세팡 애그돔을 농업, 식음료,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농업 생태계 허브로 발전시키는 게 애그유니의 목표다. 지에스 모카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부가가치 작물 생육 테스트를 진행하고 생산 작물의 폭을 확대할 방침이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협력 기관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테크성장부 teo@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H0IJPFZ52
25.11
유럽 무대서 생산·데이터·금융 잇는 농업 모델로 혁신성 입증 지능형 생태농업 혁신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오스트리아 정부 주관의 ‘지아이엔-고 오스트리아(GIN GO AUSTRIA Fall 2025)’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애그유니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현지 파트너들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얻게 됐다. ‘지아이엔-고 오스트리아’는 오스트리아 연방경제노동부가 후원하고 ‘지아이엔(GIN, Global Incubator Network Austria)’이 운영하는 글로벌 기술 상용화 및 시장 연계 프로그램이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딥테크 스타트업이 유럽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가 기업은 오스트리아 및 EU 각국의 기업·기관·투자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비즈니스 모델 검증, 현지화 전략 수립, 파트너십 구축 위한 밀착 지원을 받는다. 이번 참여는 애그유니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농업 스마트팩토리 ‘애그돔(AgDome)’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경작권(DFR, Digital Farming Rights)’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애그돔’은 농업의 생산·데이터·금융이 하나의 구조로 통합된 스마트 팩토리형 농업 인프라로, 2중 특수 필름 구조의 무지주 양압형 돔 설계를 적용해 태풍·폭설 등 이상기후나 작물의 제약 없이 연중 고품질의 유기농 재배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애그유니가 개발한 ‘DFR’은 생산권·수확권·정산권을 데이터화해 블록체인 상에서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RWA(Real-World Asset, 실물자산) 기반의 새로운 농업권리 구조다. 애그유니는 이번 지아이엔-고 오스트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DFR의 유럽 내 제도적 적합성을 검증하고, 현지 기관들과 협력해 농업형 탄소데이터 MRV(모니터링·리포팅·검증) 체계를 실증할 계획이다. 애그유니는 지난 10월 경기도 화성에 총면적 약 1.65헥타르(16,500m²·4에이커) 규모의 ‘애그돔 밸리(AgDome Valley)’를 완공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기관, 연구소,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됐으며, ‘데이터가 산업을 움직이는 농업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는 비전 아래 애그유니의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 이날 권미진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애그유니의 목표는 또 하나의 스마트팜을 짓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와 산업이 함께 움직이는 새로운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생산·데이터·금융·탄소시장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애그유니는 APEC·ASEAN 지역을 중심으로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 파트너십 기반을 다져왔다. 지아이엔-고 오스트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와의 협력 성과를 유럽 시장으로 확장하고, 유럽의 규제·기술·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를 직접 적용하며 ‘애그유니 모델’의 글로벌 확장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유럽에서는 식품과 웰니스 산업 전반에서 기능성 원료와 투명한 공급망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금융권에서도 RWA 및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가 제도권으로 편입되고 있다”며,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은 고부가가치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면서도 제약 공정 수준의 품질관리와 ESG 기준을 충족하는 애그돔을 산업계와 금융권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아이엔-고 오스트리아 프로그램을 계기로 애그돔의 MRV 체계를 바탕으로 한 탄소데이터를 활용해 자발적 탄소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DFR을 RWA 기반의 합법적이고 투명한 디지털 농업 자산 모델로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출처 원문 링크 :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96817?sid=105
25.10
[nbn시사경제] 김지연 기자 농업회사법인 ㈜디앤더블유그룹의 권종달회장이 에어돔스마트팜 내에서 빅데이터 기반 양압재배기술로 지속가능한 전천후 미래농업으로의 첫발을 내딛으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아 2025년 10월 24일 오후2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25년도 제30회 장영실상 국제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5년 10월24일 오후2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농업회사법인 ㈜디앤더블유그룹의 권종달회장이 ’장영실상 국제과학문화상‘에서 ’에어돔스마트팜 융복합농업 혁신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혁신 농업기술의 쾌거로 평가된다. 디앤더블유그룹이 개발한 에어돔스마트팜은 내부에 기둥이 전혀 없이 내피와 외피로 형성된 특수필름에 압축된 공기를 주입시켜 세운 에어돔하우스 시설로, 약 1,000평(3,305.7m2, W34m x L100m x H17m) 규모로, 단순한 재배 시설이 아닌 태풍, 폭설, 집중호우, 폭염, 혹한 등 자연재해에도 견디는 재해대응형 농업 인프라로 설계되고 조성했으며, 공지열을 활용하여 일반 하우스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냉난방비를 70%까지 절감하는 효율적인 관리운영이 가능하며,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늠하는 흰가루병, 응애 등 병충해의 침투를 압력으로 완전 차단하여 농약 사용 없이 자연스럽게 친환경적 유기농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1년 365일 최적의 작물 재배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기 때문에 사계절 농사 및 3연작, 4연작 이상 가능하고, 에어돔 높이가 17m로 높아 다단재배가 가능하고 작물의 성장속도가 빨라 생산성이 월등하게 높아 경쟁력 또한 탁월하다. 즉, 여름에도 딸기를 먹을 수 있고 겨울에도 복숭아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디앤더블유그룹은 이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과 극대화된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디앤더블유그룹의 권종달회장은 “이번 장영실상 수상은 디앤더블유그룹이 추진해 온 미래농업을 향한 기술혁신과 지속가능한 융복합농업 비젼이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을 이어갈 것이며, K-POP, K-FOOD, K-CULTURE, K-BEAUTY 등과 함께 K-스마트농업의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장영실상 국제과학문화상’은 과학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이번 권 회장의 수상은 농업분야에서 기술혁신과 산업화를 동시에 실현한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농업을 심고, 미래를 수확하라” 2025년 10월 22일 경기도 화성시에 에어돔스마트팜 실증단지 완공식 개최! 한편, 지능형 생태농업 스타트업 기업 애그유니(AgUni)와 에어돔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및 공급 기업 농업회사법인 ㈜디앤더블유그룹이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에 에어돔스마트팜 실증단지가 조성되어 ‘애어돔스마트팜 완공식‘을 열고, 이상기후에 대한 대응력과 빅데이터 기반 정밀 재배 기술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미래 스마트농업의 혁신기술과 유통 브랜드 ’오슬리(Osly)‘와 ’씨드림(SeeDream)’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어돔스마트팜 화성실증단지’의 주요 시설인 육묘장, 애그돔스마트팜 재배시설, 상황실(중앙통제제어실), 식물공장, 그리고 오슬리(Osly)와 씨드림(SeeDream) 팝업존 등이 함께 공개됐다. 디앤더블유그룹의 권종달회장은 ‘애그돔스마트팜’이 국내 각 지자체 및 일반 농가에까지 보급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일반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권회장은 ‘기후 위기 시대의 농업은 생산 기술을 넘어 생태, 금융, 데이터를 통합하는 산업이 되어야 한다’며 ‘농업회사법인 ㈜디앤더블유그룹은 이를 실현할 지능형 생태농업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출처 : nbn 시사경제(http://www.nbnbiz.co.kr) 원문링크 : https://www.nbn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35
25.10
| 내외경제TV=정동진 기자 | 지난 22일 에너지솔루션플러스(ESP), GAP Foundation(싱가포르), AgUni(애그유니), D&W Group, Hillstone Partners, SDX Foundation 등 6개 기관이 '화성시 에어돔 스마트팜 완공식' 현장에서 글로벌 ESG 융복합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출처 : 내외경제TV(https://www.nbntv.co.kr) 원문링크 :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1672
25.10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 애그테크 스타트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차세대 농업 플랫폼 '애그돔(AgDome)'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에 위치한 애그돔 밸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연구기관, 벤처투자사, 농업기술 연구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5,000평 규모의 시설을 둘러봤다. 권미진 대표는 비전 키노트를 통해 "애그유니가 만들고자 한 것은 단순한 스마트팜이 아니라, 데이터와 산업이 함께 움직이는 새로운 농업 생태계"라며 "애그돔은 생산에서 데이터, 금융과 탄소시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구조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애그돔은 이중막으로 만들어진 무지주 양압 밀폐형 구조로 외부 기후와 병해충 영향을 최소화하고,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와 고해상도 센서로 온·습도·이산화탄소·수증기압차(VPD) 등을 정밀 제어하는 농업형 스마트팩토리다. 애그돔 밸리 내에 위치한 육묘장 건물에는 공기 흐름과 작업자 동선, 광 분포를 동시에 고려한 'ㅅ자 설계'가 적용돼 균일한 묘 생산이 가능하다. 내부 주요 재배 시스템은 토양 기반 모듈러 시스템인 ‘그로와이드(Growide)’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lgro 시스템’이 먼저 적용돼 소개되었다. 애그유니가 공개한 Algro 컨베이어 시스템은 애그돔 내부 재배모듈이 개별적으로 이동·정지·회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분산형 자동이송 시스템으로, 기존의 단일 라인 전체 구동 방식과 달리 구간별 저전력 독립 구동 구조를 갖췄다. 각 화분에는 고유 식별번호(ID)가 부여되어 AI 관제 알고리즘이 모듈의 위치·이력·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제어하며, CFD(전산유체역학) 기반의 공기흐름 제어 시스템과 연동되어 에너지 효율과 생육 환경의 균일성을 함께 구현한다. 이 기술은 재배공정의 자동화 단계를 넘어, 동력·데이터·환경을 통합 제어하는 애그돔 특화 스마트팩토리형 농업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3~5단의 다층 구조와 자연광 활용 설계, 토양 기반의 폭넓은 작물 적용성을 통해 애그돔 내 생산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그유니는 이번 완공식에서 '디지털경작권(Digital Farming Rights, DFR)' 개념 또한 공개했다. 이는 이미 APEC 중소기업 정상회의 디지털포럼과 ASEAN+3 여성과 디지털 포용 포럼 등 최근 국제무대에서 먼저 소개한 바 있으며, 권미진 대표는 농업이 산업 금융 기후와 맞물려 인류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해왔다. DFR은 생산·수확·정산 전 과정을 온체인과 오프체인에서 관리하는 실물 기반 자산(Real-World Asset, 이하 RWA) 구조로, 배치별 환경·투입·생육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 중 주요 데이터에 대한 고유의 암호값은 블록체인에 저장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기존 스테이블코인이 화폐의 ‘가치 고정성’에 초점을 둔다면, 애그유니의 DFR은 수익 배분과 실물 가치 증명까지 가능하게 하는 ‘RWA+’ 모델로 차별화된다. 권 대표는 "DFR은 농업의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구조를 설계한 것"이라며 "생산권, 수확권, 정산권이 디지털 상에서 투명하게 거래되고 검증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애그유니는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이하 VCM) 진출도 예고했다. 애그돔은 시설 내 모든 에너지 사용, 재생전력 투입, 수분 및 자재 사용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MRV(모니터링·리포팅·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권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농업형 탄소데이터를 만들어 VCM 안에서도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애그유니는 앞으로 기능성 작물 데이터 기반 CDMO 사업, AI 생육예측 모델, VCM 검증기관 공동실증, 디지털 헬스케어 작물 데이터 연계 등 다양한 R&D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애그돔은 데이터를 학습하며 계속 진화해가는 살아있는 시스템"이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데이터는 농업 산업의 표준이자, 미래의 건강과 탄소, 금융을 잇는 새로운 언어가 될 것"이라 말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출처 원문링크 : https://www.msn.com/ko-kr/news/techandscience/%EC%95%A0%EA%B7%B8%EC%9C%A0%EB%8B%88-%EB%8D%B0%EC%9D%B4%ED%84%B0-%EA%B8%B0%EB%B0%98-%EB%86%8D%EC%97%85-%ED%94%8C%EB%9E%AB%ED%8F%BC-%EC%95%A0%EA%B7%B8%EB%8F%94-%EC%99%84%EA%B3%B5%EC%8B%9D-%EA%B0%9C%EC%B5%9C/ar-AA1PlAyo?ocid=BingNewsVerp
25.10
자동화·AI 기반 재배 모듈로 생육 환경 최적화디지털경작권 통해 농업 데이터의 수익화 추진!!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애그테크 스타트업 애그유니는 차세대 농업 플랫폼 '애그돔'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에 위치한 애그돔 밸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연구기관, 벤처투자사, 농업기술 연구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약 1만 6529㎡(약 5000평) 규모의 시설을 둘러봤다. 애그돔은 이중막으로 만들어진 무지주 양압 밀폐형 구조로 외부 기후와 병해충 영향을 최소화하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고해상도 센서로 온·습도·이산화탄소·수증기압차 등을 정밀 제어하는 농업형 스마트팩토리다. 애그돔 내부 주요 재배 시스템은 토양 기반 모듈러 시스템인 '그로와이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로와이드를 구성하는 컨베이어 시스템 'Algro'는 애그돔 내부 재배 모듈이 개별적으로 이동·정지·회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분산형 자동 이송 시스템으로 구간별 저전력 독립 구동 구조를 갖췄다. 각 화분에는 고유 식별번호가 부여돼 AI 관제 알고리즘이 모듈의 위치·이력·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제어한다. 해당 기술은 재배 공정의 자동화를 넘어 동력·데이터·환경을 통합 제어하는 애그돔 특화 스마트팩토리형 농업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적용할 계획이다. 애그돔 밸리 내에 위치한 육묘장 건물에는 공기 흐름과 작업자 동선, 광 분포를 동시에 고려한 설계가 적용돼 균일한 묘 생산이 가능하다. 애그유니는 이번 완공식에서 '디지털경작권'(DFR) 개념도 공개했다. 디지털경작권은 생산·수확·정산 전 과정을 온체인과 오프체인에서 관리하는 실물 기반 자산 구조로 주요 데이터에 대한 고유 암호 값을 블록체인에 저장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디지털경작권은 농업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구조를 설계한 것"이라며 "생산권, 수확권, 정산권이 디지털상에서 투명하게 거래되고 검증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그유니는 기능성 작물 데이터 기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AI 생육 예측 모델, 자발적 탄소시장 검증기관 공동 실증, 디지털 헬스케어 작물 데이터 연계 등 다양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할 계획이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출처 원문링크 : https://www.msn.com/ko-kr/entertainment/games/%EC%95%A0%EA%B7%B8%EC%9C%A0%EB%8B%88-%EB%8D%B0%EC%9D%B4%ED%84%B0-%EA%B8%B0%EB%B0%98-%EC%B0%A8%EC%84%B8%EB%8C%80-%EB%86%8D%EC%97%85-%ED%94%8C%EB%9E%AB%ED%8F%BC-%EC%95%A0%EA%B7%B8%EB%8F%94-%EC%99%84%EA%B3%B5/ar-AA1PiNKV?ocid=BingNewsVerp
25.10
데이터 기반 재배, 그로와이드 도시형 식량 안보 허브로 확장 박현주 기자업데이트 2025.10.24 14:28 지능형 생태농업 기업 애그유니(AgUni)가 22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애그돔(AgDome)’ 완공식을 열고, 기후 회복력과 데이터 기반 정밀 재배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 농업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애그돔은 약 1000평(약 3305.7㎡) 규모로, 단순한 재배 시설이 아닌 태풍·폭설 등 자연재해에도 견디는 내재해형 농업 인프라로 설계됐다. 애그유니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과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는 농업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육묘장, 애그돔 본관, 상황실·식물공장, 그리고 오슬리·씨드림 팝업존 등이 함께 공개됐다. 농업, 이제 환경·기술·금융이 만나는 산업으로 2019년 설립된 애그유니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지능형 생태농업 플랫폼을 개발해 온 애그테크 스타트업이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농업은 더 이상 생산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환경, 식품, 건강, 기술, 금융이 교차하는 총체적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애그유니는 농업의 작동 방식과 가치 구조를 근본부터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기반 정밀 재배 ‘그로와이드(GROWIDE)’ 애그유니는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인프라 ‘애그돔’과 데이터 기반 정밀 재배 시스템 ‘그로와이드(GROWIDE)’를 자체 개발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농지를 소유하지 않아도 경작에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경작권’ 개념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생산 데이터를 자산화하고, 나아가 토큰화(디지털 자산화)하는 모델을 실험 중이다. 권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선 금융 시스템과의 접목, 데이터 기반 자산화, 수익 구조의 다면화가 필수”라며 “디지털경작권은 농업의 참여 구조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농업 CDMO’ 도입 애그유니는 단순히 스마트팜 기술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최초로 ‘농업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모델을 도입했다. 이는 건강기능식품·코스메틱 기업 등과 협력해 고품질 원료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구조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탁개발생산 방식을 농업에 적용한 사례다. 이에 대해 권 대표는 “cGMP, GAP 등 글로벌 규격을 충족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30년간 무농약 고추를 재배한 대표를 비롯해, 청년 창업가·예비 귀농인·해외 진출 희망자 등이 참석했다. 애그유니는 이번 애그돔 완공을 계기로 도시형 식량안보 허브, 농업-건강 연계 플랫폼, 탄소저감 효과 정량화 및 탄소시장 진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기후 위기 시대의 농업은 생산 기술을 넘어 생태·금융·데이터를 통합하는 산업이 돼야 한다”며 “애그유니는 이를 실현할 지능형 생태농업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피릿(https://www.newsspirit.kr) 원문링크 : https://www.newsspirit.kr/news/articleView.html?idxno=25732
25.10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서 차세대 농업 혁신 모델 제시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지능형 생태농업 혁신기업 애그유니는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K-INNO SHOW 2025)에 우수 혁신 기술 대표 기업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애그유니를 포함한 총 23개 기업이 소개된다. 애그유니는 농업 기업 중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다. K-이노 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기술혁신 전시회로, 매년 국내 대표 혁신 중소기업들이 성과를 선보인다. 올해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 개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해외 협력 기회 확보가 기대된다. 애그유니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팩토리형 농업 인프라 ‘애그돔(AgDome)’의 본격 확장 계획을 발표한다. 애그돔은 태풍·폭설 등 자연재해에도 견디는 내재해형 시설로, 하반기부터 신규 거점을 확충할 예정이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연계 부대행사인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의 현황과 전망 포럼'의 공식 세션 연사로도 참가한다. 권 대표는 "애그유니는 단순한 스마트팜이 아니라 시장까지 설계하는 농업 CDMO 플랫폼 기업"이라며 “K-INNO SHOW와 APEC 포럼 무대를 통해 애그유니의 농업 혁신모델이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원문링크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7_0003305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