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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신년기획] 스마트팜 육성 미래 먹거리 농·어업 힘 싣는다 2025.01.10. 오전 9:41 김동근 기자 ⑤ 농업이 희망이다 농·어촌 인구감소·고령화·이상기후에 위기 청년·외지인 유인 차별화된 지원정책 중요 충청권을 포함한 농업농촌, 어촌어업이 위기에 직면했다. 고질적인 인구감소와 지속적인 고령화는 물론, 해가 갈수록 심화하는 이상기후와 세계적인 불확실성 등이 더해졌다. 모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정보통신(IT) 등에 집중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국민 먹거리 생산과 식량주권, 식량안보를 위해 농어업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다. 충남의 경우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심각한 인력난 속에서 자동으로 급수, 환기, 온·습도 조절, 원격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농업농촌과 어촌어업 인구를 지탱하는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귀어에 주목했다. 구체적으로는 '연간 50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구조·시스템 개혁을 선언했다. 스마트팜은 글로벌홀티콤플렉스(서산시)와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예산군) 등 836만 3636㎡(253만 평)를 조성한다. 생산+가공+유통+교육+정주+커뮤니티+연구 등 6차 산업을 실현할 선도모델로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말 기준 187만 7686㎡(56만 8000평, 22.5%)를 완료했으며, 도내는 647농가 314만 9000㎡(토마토 38.7%, 딸기 30%, 오이 7.9%, 멜론·수박 7.9% 등)로 나타났다. 청년농업인은 3000명 유입을 목표로 삼아 교육훈련을 비롯해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으로 농지를 확보한 18-44세에게 4억 5000만 원 한도에서 0.3㏊(2970㎡, 900평) 규모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22년 10명, 2023년 17명의 청년 스마트팜 CEO가 탄생(예비 87명, 이외 방식 창업 53명)했으며, 스마트팜 교육·훈련을 마친 인원도 1900여 명에 달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5만㎡, 스마트 원예단지 21만 1000㎡,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5만㎡, 청년맞춤 임대 스마트팜단지 5개소 14만 2000㎡, 청년 자립형 온실 50개소 15만㎡도 추진한다. 귀농귀촌은 2015-2022년 8년 동안 40만 7724명(연평균 5만 955.5명)이 유입됐다. 귀어가구는 2023년 태안군 114명(전국 1위)과 보령시 38명(전국 4위) 등 전국(716가구)의 28%에 해당하는 199가구로, 전남(279가구, 39%)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귀농·귀촌·귀어는 외지사람을 유인할 수 있는 차별화한 지원정책이 핵심이다. 도는 국가/시군사업에 더해 △종합상담 등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귀농귀촌인 재배기술통합 시스템 구축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홍보대전 등을 지원한다. 또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10년간 임대 후 분양 희망 시 주변 시세 수준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인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를 제공한다. 공주·보령·논산시와 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군 등 인구감소지역 9개 시군에 500호를 우선 공급한다. 우리나라 처음으로 지난해 11월에는 서산시에서 '귀어타운하우스'도 준공했다. 맞춤형 교육과 지원센터, 종합타운, 창업·주택융자 지원 등에 더해 도시민 등이 임시 거주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어업·어촌 체험 등 안정적으로 귀어해 정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농막과 같은 이동식 주택으로, 33㎡규모(복층형) 11동, 26.4㎡ 규모(원룸형) 3동 등 14개 동이며, 서산시와 태안군에 9개 동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26일 열린 '2024 청년 스마트팜 CEO' 합동창업식을 통해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최소 연봉 5000만 원 이상 올릴 수 있는 '돈 되는 농업'을 만들어야 농업·농촌에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근 기자(dk240102@daejonilbo.com) 원문 링크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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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스마트농업 CEO 돼볼까” … 충남 농촌에 ‘청년’ 몰린다 입력 2025-01-09 09:17 김창희기자 ■ 스마트팜 836만㎡에 청년농 3000명 육성 목표 열정만 있으면 창농 가능하게 무담보·무보증 2억까지 지원 작년 딸기농장 CEO 된 부부 첫 수확 매출 한달 4000만원 김태흠 지사 “돈 되는 농업으로 시스템 바꿀 제2의 새마을운동” 홍성=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농업·농촌 구조개혁을 위해 청년 스마트농업 CEO 3000명을 육성한다는 민선 8기 충남도의 야심 찬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충남도 내 곳곳에 청년 스마트팜 CEO가 속속 터를 잡으면서 농업 현장에 ‘젊은 피’가 돌기 시작했다. 8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덕리 단비내린딸기농장.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연고도 없는 이곳에 지난해 농장을 열어 청년농 CEO로 변신한 박준호(42)·김단비(38) 씨 부부가 3960㎡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다 익은 설향 딸기 수확에 한창이다. 습도·양분 공급, 온도 및 빛조절 등 대부분이 자동화된 스마트 온실에서 부부는 지난해 12월 첫 수확으로 한 달 매출 4000만 원을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김단비 대표는 “서울에서 남편과 평범한 회사원생활을 13년 하다가 퇴사한 뒤 충남에서 청년귀농장기교육을 받고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지난해부터 농장을 열어 홍성에 정착하게 됐다”며 “딸기수확체험관광 등까지 농장을 6차 산업화하고 연 매출 1억8000만 원을 달성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는 민선8기 들어 농정의 큰 방향을 ‘청년들이 찾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잡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김태흠 충남지사는 평소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최소 연봉 5000만 원 이상 올릴 수 있는 ‘돈 되는 농업’을 만들어야 농업·농촌에 미래가 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스마트팜 836만㎡ 조성, 청년농 3000명 양성을 목표로 돈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창농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부지 660만㎡를 확보하고, 청년농 1900여 명을 교육·훈련시켰으며, 올해까지 목표치를 모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의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으로 창업에 성공한 청년농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지를 확보한 18∼44세 청년농을 대상으로 0.3㏊(2970㎡)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을 4억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농지 구매 등 자부담에 필요한 돈도 무담보 또는 무보증으로 2억 원까지 농어촌진흥기금에서 지원,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의 초기 부담을 크게 덜도록 했다. 단비내린딸기농장 김단비 대표의 경우 농지 구입 비용을 뺀 시설비는 6억4000만 원으로, 3억1500만 원은 도의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을 통해 확보했고, 자부담 3억2500만 원 가운데 2억 원은 무이자로 대출받았다. 토지와 자본 없이 맨몸으로 들어와 임대 경영을 하거나 일할 수 있는 충남형 스마트팜도 올해 속속 문을 연다.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5만㎡, 스마트 원예단지 21만1000㎡ 등 정부 공모 사업이 진행된다. 또 청년 맞춤 임대 스마트팜단지 5개소 14만2000㎡와 청년 자립형 온실 50개소 15만㎡도 조성한다. 지난 연말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육성지구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된 홍성지역은 서부면 광리에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 5㏊, 갈산면 동산리에 유통시설 등 전후방 시설 5㏊ 등 총 10㏊ 규모의 단지가 조성된다. 200억 원의 사업비(국비 100억 원)를 투입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덜어줘 청년농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가 스마트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와 협력해 서산 천수만 간척지 일원에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도 지난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유치에 성공하면서 올해 중 영농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충남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5호 프로젝트로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61만3800㎡이며, 총투입 사업비는 약 3300억 원이다.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 시설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48만7000㎡)와 농업융복합단지(12만7000㎡)로 구성한다. 우선 1단계로 국내 유일 농업법인 상장사인 부여 우듬지팜이 단일 규모 전국 최대인 15만1800㎡로 조성된다. 과채 스마트팜 6개 동과 관리동 1개 동으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이달 중 첫 삽을 뜨고, 올해 하반기 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 재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이 필요하며, 충남의 청년농 육성사업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사업이 그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링크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5010901032227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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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롯데마트, 차세대 농업 프로젝트 '내일농장' 진행 입력2025.01.08. 오전 9:02 민영빈 기자 스마트팜·저탄소 친환경 인증·신품종 등 농산물 도입 전체 농산물 매출 10%까지 확대 계획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9일 차세대 농업 프로젝트 ‘내일농장’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내일농장은 인공지능(AI) 선별 과일을 포함해 기후 변화에도 적정한 재배 환경을 유지해 균일 품질로 생산된 스마트팜 농산물, 탄소 중립 실천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농산물 등 차세대 농업 기술이 적용된 농산물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다. 대형마트가 추구할 미래 농산물 방향성을 제시하고 차세대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 아니라, 고객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게 롯데마트·슈퍼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올해 이상기후 영향으로 제철 과일 출하 초기엔 2023년 높은 시세를 보이기도 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1일 설향딸기 한 상자(특·2㎏)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는 6만8052원으로 직전해 11월 23일 가격보다 23.9% 높았다. 롯데마트는 오는 9일 내일농장 스마트팜 딸기(500g·팩·국산)와 내일농장 타이벡 딸기(500g·팩·국산) 등 4개 상품을 출시한다. 연내 총 40여 개 품목, 150여 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내일농장 상품을 전체 농산물 매출의 10% 비중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정혜연 롯데마트·슈퍼 신선1부문장은 “대형마트 중 선도적으로 인공지능 선별 기술 도입에 힘써왔다”며 “올해는 차세대 농업기술 기반 농산물을 확대해 노동력 감소, 기후변화 등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에겐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공급해 ‘신선=롯데’ 인식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했다. 민영빈 기자 0empty@chosunbiz.com 원문 링크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5/01/08/EJCVUUJUTFFRJE3MMPCXR3O6P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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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농심 이어 CJ도 '스마트팜' 드라이브... "농산물 수급 불안 대응"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16:29 최종수정 : 2025년01월06일 16:29 농심, 내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스마트팜 구축 CJ제일제당도 스마트팜 사업화 검토...기술 개발·해외 현황 파악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 늘자...식자재업계는 스마트팜 재배 확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기후변화 여파로 전세계 농산물 가격 널뛰기가 심화되면서 식품업계가 '스마트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일찌감치 스마트팜 사업에 뛰어든 농심이 중동 시장에 수출 포문을 연 가운데 CJ제일제당도 사업화를 놓고 저울질에 나섰다. 주요 식자재업계는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계약재배를 확대하는 추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스마트팜 사업화를 염두에 둔 제반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후변화 여파로 전 세계 농작물 수급 불안이 고조되는 등 스마트팜 수요가 늘자 사업화 추진을 고심 중인 것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한 'K스마트팜 로드쇼'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하는 등 외부 활동에도 나서도 있다. 관련해 해당 로드쇼에는 농심을 비롯한 국내 스마트팜 기업 12곳이 참여했으며 총 369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디지털 팜CIC를 신설하고 스마트팜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현재 자체 수직농장 솔루션 등 관련 기술을 확보했으며 추가 기술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장수군과 손잡고 '동부권 임대형 수직형 스마트팜'의 민관 협력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서는 등 스마트팜 관련 사업에 발을 넓히고 있는 모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팜 사업화를 검토하는 단계"라며 "중동 로드쇼는 해외 수요나 업계 현황 파악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사내 스타트업을 구성해 일찌감치 스마트팜 사업에 뛰어든 농심은 중동 국가와 잇단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2022년 11월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을 내디뎠고 이후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스마트팜 수출 MOU를 맺었다. 지난해 7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사우디아라비아 시범온실 조성 및 운영)'에 선정돼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농심은 2025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역 약 4000㎡ 부지에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고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축사 등에 ICT기술을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조절하는 농장을 말한다. 제한된 자원으로 최대한의 생산량을 얻을 수 있어 지속가능한 농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2021년부터 농가에 스마트팜 설비 구축을 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이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전량 납품받는 방식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농업법인 팜팜에 설비비 11억원을 지원, 5년간 2027년까지 생산되는 토마토 전량(연 1300t)을 구매하기로 계약했다. 현재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버거에 활용되는 토마토가 대부분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된 것이다. 이외에도 전국 곳곳에서 토마토, 오이, 로메인, 가지와 엽채류 등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을 10여개 운영 중이다. 업계에서는 국내외 스마트팜 수요가 지속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폭염, 폭우 등 일시적 이상기후 뿐 아니라 주요 농산물 산지 면적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라며 "원활한 농작물 수급을 위해 스마트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원문 링크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10600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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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김대현 교수 ‘스마트 온실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입력 2025.01.03. 오후 7:40 전형준 기자 국내 최초 온실 환경 종합 예측 시스템 구축…농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스마트농업융합학부 김대현 교수가 스마트 온실 환경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고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했다. 김대현 교수 연구팀은 온실 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열적 구성 요소들의 에너지 균형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gronomy」에 ‘Canopy temperature and heat flux prediction by leaf area index of bell pepper in a greenhouse environment: Experimental verification and application’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우리나라의 뚜렷한 사계절 날씨 조건에서 온실 재배 식물에 적합한 일정 기후를 제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로, 온실 내부는 온도, 습도, CO2의 복합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환경 제어가 복잡하며, 기존에는 재배자들이 경험에 의존해 온실 환경을 조절해야만 했다. 이에 김대현 교수 연구팀은 식물 높이에 따른 에너지 균형 모델과 온실 내부 난류 흐름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온실 환경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건물 에너지 시뮬레이션(Building Energy Simulation) 기술에 통합됐으며, 온실 유형과 지역에 따른 다양한 환경 요인을 반영해 열적 특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상용 온실에 고정밀 센서를 설치해 시뮬레이션 결과의 정확도를 검증하며 실용성을 높임으로써 재배자들이 데이터 기반으로 온실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우리나라 농업 시뮬레이션 기술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정밀 농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김대현 교수 연구팀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밀 농업 기술 발전과 스마트팜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대현 교수는 3일 “정밀 농업의 난제를 해결하는 공학자의 자세가 중요하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해결하지 못하는 복잡한 온실 상호작용을 연구해 저탄소 작물 생산량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이번 플랫폼은 IoT 및 인공지능 기술과의 호환성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술로, 향후 생산량 모델링 기술 개발에 도전하며 더욱 견고한 정밀 농업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MAFRA)가 지원하는 스마트팜 혁신기술 개발사업(과제번호: 421040-04)을 통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원문 링크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10319370115739?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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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뉴스] ICT 혁신기술 접목 '한국형 스마트팜' 육성 필요 [신년기획/ 2025 세계로 가는 K-보건산업] 스마트농업 현황과 육성 과제 창업비 지원 확대로 청년 유입 강화 고도화·규모화된 데이터 보급 필요 생산성 증대·농산물 수급 안정 기여 이원식 기자 wslee6@bokuennews.com / 2024.12.30 09:42:57 개방화, 고령화 등 농업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농업의 소득과 수출이 정체되는 등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에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은 청년 유입,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농업은 지난 2023년 6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기본법이 제정됐다. 이후 지난 해 7월 시행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시행령은 동시에 마련되는 시행규칙과 더불어 스마트농업법이 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것이다.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지정,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제도 시행 등을 구체화해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는 우리 농업이 나아갈 길인 스마트농업에 드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며, 민간 주도로 스마트농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미래 대한민국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들이 제안한 의견들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농업인구 감소 등 농업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은 우리나라 스마트농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핵심사업이다. 재배 환경·생육 데이터 등을 분석해 병해충 발생 예측, 물·영양분 등의 최적 공급 시점 알림, 수확시기 및 수확량 예측 등 농업인의 영농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70여개 솔루션, 3300여 농가를 지원했다. 2025년 사업은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약 20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모집해 1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도에는 폭우·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농산물의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우선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또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의 사업 참여를 유도해 농업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사업은 △시설 보급·확산 △ICT 데이터 수집·활용 △연구개발(R&D) △산업인프라 구축 부문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각 부문별·종합적인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한국형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해야 한다. 향후 전략품목, 목표시장, 관련 기술 등에 있어서 한국형 스마트농업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시설 보급을 넘어서 데이터에 기반을 둔 진정한 스마트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우선 스마트팜 등 시설 보급·확산 부문에 있어서 기술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1세대 소규모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어, 향후 경영효율성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고도화 및 규모화된 스마트팜 보급이 필요하다. 스마트농업 육성 목표 중 하나는 스마트팜 청년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인데 스마트팜 경영주 중 청년층은 10% 내외로 정체되고 있어, 임대형 스마트팜의 조속한 완공·운영, 청년층에 대한 창업자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청년층 유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ICT 데이터 수집·활용 부문을 살펴보면, 스마트농업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생산과 환경, 유통, 소비 전반에 이르는 데이터 수집·활용이 필수적인 요소인데, 현재 데이터 수집․분석 비중이 높지 못하고 대부분 생산 관련 데이터가 중심이 되고 있어 향후 적극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R&D 부문을 살펴보면, 전체 농림식품 기술수준 대비 스마트농업 관련 농림식품 기계·시스템 및 융복합 기술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서, 향후 전문인력 양성 및 타 산업 전문가 그룹과 협력 강화, 연구비 투자 확대, 개발기술 시장적용을 위한 지속적인 산업화 지원 등을 통해 기술수준을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 산업인프라 구축 부문에서는 낙농양계 등 축산 부문과 중간규모 이상 시설원예 부문의 스마트농업 시설장비의 국산화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대부분의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은 영세해 국산화 및 기술고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제품 성능 테스트, 실증연구 등을 지원해 스마트농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 스마트팜 플랜트와 기자재의 수출 실적은 증가하고 있으나 목표 대비 미미한 실정이고 전략 국가와 실제 수출국가와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판로개척 및 시장정보 지원 등을 통해 수출성과를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다. 현재 스마트농업 보급 품목이 딸기·토마토 등에 집중돼 있는 측면을 감안해서 재배품목도 다양화시켜야 한다도 의견도 많다. 원문 링크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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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주 애월에 청년 농부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들어선다 내년부터 3년간 242억 투자…최장 6년 임대 지원 오미란 기자 2024.12.23 오후 2:44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 애월읍에 청년 농부를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이 들어선다. 23일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제주시 갑)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제주시 애월읍을 '2025년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했다. 올해 5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적정한 임대료를 내고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에 지역 특성에 맞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 사업 내용을 보면 농림부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42억 원(국비 140억 원·지방비 102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애월읍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이어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들로 구성된 8개 팀을 선발해 최장 6년간(3년 임대 후 1년씩 연장) 스마트팜에서 레드향, 망고 등 제주를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특산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제주 사업 유치에 힘쓴 문 의원은 "제주 농업은 고부가가치 스마트 농업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제주형 임대형 스마트팜이 청년농을 위한 스마트 농업 아카데미, 스마트팜 혁신창업 인큐베이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문링크 https://www.news1.kr/local/jeju/56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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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단양군, 전국 최최 ‘관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 박차 12월 19일,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선금 7억 원 집행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이 도담삼봉 인근(매포읍 하괴리 산 21-8번 일원)에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전국 최초의 관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담 별빛식물원(70억 원), 관광형 스마트팜카페(40억 원), 실감미디어 전시공간 구축(40억 원) 등 3개 사업을 연계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메인 가든 2300㎡, 미디어 가든 500㎡, 스마트팜 및 카페 600㎡, 기타 공용공간 등 총 3800㎡ 면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실시설계 업체를 제안공모 방식으로 선정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단양군의 특색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12월 19일 선금 7억 원도 집행해 사업비 집행률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에코순환루트 연계사업을 적극 활용해 토목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비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사업부지 내 잔목 제거, 성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내년 상반기 중 기반 공사를 마무리하고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신속한 착공이 가능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팜카페는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기상이변에 따라 미래 농업 대응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과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라는 단양군의 장점을 접목했다. 특히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별빛식물원 조성 사업과 중앙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에코순환루트 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조성사업은 사계절 관광자원 개발뿐만 아니라 농업, 관광, 재생 키워드를 연계한 3개 사업 동시 신속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혁신과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로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문 링크 https://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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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스마트팜’ 개장...미래 농업 배우러 도서관으로 재배식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운영으로 미래농업을 체험할 복합문화공간 cnbnews 안용호⁄ 2024.12.17 09:23:24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달 4차 산업 체험센터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 인공광(LED)과 영양혼합액 공급으로 작물을 생산하는 수직형 ‘스마트팜’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비닐하우스·유리온실·축사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육환경을 원격이나 자동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농장이다. 스마트팜은 흙 대신 영양혼합액을 사용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또한 인공광(LED)을 이용해 쾌적한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물생산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은평구 스마트팜은 인공광(LED), 영양액 순환 시스템, 외부제어기능(IoT)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재배 환경에서 새싹 인삼, 샐러드용 채소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한다. 농업교육과 생산 작물을 활용한 인삼 초콜릿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에 소재한 개인, 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스마트팜은 미래농업 산업을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 이라며 “많은 구민이 방문해 미래 농업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원문 링크 https://weekly.cnbnews.com/news/article.html?no=166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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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럴 수록 더 과감하게" 투자혹한기에도 최대 규모 투자한 '이 곳' 입력 2024.12.16. 오전 9:24 기사원문 / 서지윤 기자 씨엔티테크가 스타트업 생태계 활력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투자 시장이 얼어 붙은 올해에도 연간 최대 규모를 투자하고 있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씨엔티테크는 5년 연속으로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하며 스타트업 투자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올해 109개 스타트업에 117건, 215억원을 투자, 역대 연간 최대 투자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씨엔티테크는 액셀러레이터 업계에서 5년 연속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씨엔티테크는 △사스(SaaS)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푸드테크 △공간·관광·문화예술 △O2O 서비스 커머스 △디지털트윈·게임·메타버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모빌리티 △블록체인 △스포츠 딥테크 및 O2O △에너지·기후테크 △에듀테크 △큐레이션 커머스 △펫테크 △프롭테크 및 물류 △핀테크 △해양수산 등 총 17개 분야에 걸쳐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씨엔티테크는 사스(SaaS) 분야에서 엑스플라이어(디지털 광고 플랫폼), 팀리부뜨(AI 무역업무 자동화 플랫폼), 큐클릭(치과기공소 의뢰업무 디지털전환 솔루션), 예스퓨처(외국인 유학생 개인 맞춤형 비자 관리 및 관광 안내 솔루션), 애즈플로우(투자 AC/VC 포트폴리오 관리 ERP 시스템), 일릭서(AI 데이터 자동화 분석 솔루션), 큐빅(차등정보보호 기업 기반 합성데이터 솔루션), 위베어소프트(API 통합 관리 솔루션), 펠로톤(인공지능 VOC 서비스), 아스타(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 디에스(AI 반도체 패키지 불량검출 토탈 시스템), 업사이트(건설 현장 공정 관리 디지털 솔루션), 팀블(비상장 기업·투자자·VC 정보 검색 및 연결 플랫폼), 이십사쩜칠(기업 총무 업무 지원 플랫폼) 등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 기반을 지원했다.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분야에서는 로웨인(로봇 수직농장 시스템), 딥스마텍(초박막 기능성 표면처리를 통한 친환경 식품 패키징 개발), 크레플(AI 시각지능 기술 기반 생산 부품 외관 불량 검사 솔루션), 선진알씨에스(건설 교통·건축 분야 클라이밍 시스템), 퓨롬(라돈차폐 코팅제 개발), 파워플레이어(유기농 화장품 개발), 터빈크루(AI 그린 에너지 스타트업), 가제트코리아(eSIM 기반 데이터 로밍 플랫폼), 브라이튼코퍼레이션(레이저 광학 엔진 기술 개발), 우주로테크(우주 쓰레기 문제 해결 스타트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업에 투자했다.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알고케어(AI 영양관리 큐레이션 플랫폼), 지에스에프시스템(스마트 작물 재배 솔루션), 로맨시브(수면음료 제조), 그레인뱅크(AI 맞춤형 품종 추천 플랫폼), 애그유니(스마트팜 애그테크 스타트업), 더바른컴퍼니(더바른떡 브랜드 운영사), 모던(GABA 토마토 생산 농가), 슬런치팩토리(K-두부 가공법을 이용한 비건 대체식품 및 간편식 제조), 애니이츠월드(AI 스마트 레스토랑 관리 솔루션), 팜킷(AI 음식 취향 분석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 리피즈(인공지능 기반 조리 로봇), 에프엘컴퍼니(매운맛 분말스프 제조 및 플랫폼), 그린다(튀김 부스러기 자원순환 바이오 디젤 생산) 등 농업과 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했다. 공간·관광·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AI 댄스 코치 스타트업), 미니멀메이즈(숏폼 콘텐츠 제작·공유 플랫폼), 에버트레져(예술 투자 중개 서비스), 프로덕션 고금(음원·음반 유통 플랫폼), 브레인벤쳐스(AI 자연어처리 스타트업), 스텔라뮤직(AI 음악 라이선싱 관리 플랫폼), 루나르트(음원 연결 플랫폼),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캠핑 인프라 디지털화 솔루션), 액티부키(로컬 액티비티 체험 플랫폼), 핸디즈(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노매드헐(여성 여행자 커뮤니티 플랫폼), 브러쉬씨어터(공연예술 전문기업), 케이에스앤픽(엔터테크 기업), 영화사시월(인문학·예술 융합 다큐멘터리 제작사), 미디아블로(AI 웹툰 제작사), 팀펄(예술·기술 융합 전시 및 프로젝트 기획), 포데이웍스(AI 캠핑 스타일링 및 캠핑 정보 플랫폼), 스위트앤데이터(팬덤시장 엔터테크 기업), 오디오가이(실감은향 콘텐츠 제작), 트립소다(여행 커뮤니티 커머스), 디멘션워커(맞춤형 몰입형 콘텐츠 플랫폼), 새흐름(K-Pop 그룹댄스 동선 생성 인공지능)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문화와 관광 산업을 혁신하는 기업들에 투자했다. O2O 서비스 커머스 분야에서는 로쉬코리아(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미타운(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렌더링 테크), 정리습관(공간 정리 서비스 플랫폼) 등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했다. 디지털트윈·게임·메타버스 분야에서는 아이케미스트(AI 3D 디지털트윈 및 합성 데이터 생성 플랫폼), 밀레니얼웍스(AI 솔루션 스타트업), 심투리얼(AI 합성데이터 생성기업) 등 가상 공간의 혁신적 활용을 통해 미래형 산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언스(바이오메디컬영상 시각분석 플랫폼), 리틀원(유아 건강관리 솔루션), 바이오링크스(바이오 기술 활용 사회적 문제 해결 스타트업), 마이브레인(두뇌 전용 수직형 MRI 개발), 아이씨유코퍼레이션(소아사시 디지털치료제 개발), 디컴포지션(미생물 활용 ESG 스타트업), 바이오바이츠(AI 기반 근감소증 예측 솔루션), 토포랩(분자농업 스타트업), 이엑스헬스케어(바이오 헬스케어 솔루션), 시안솔루션(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솔루션), 포어텔마이헬스(암 조기발견 액체 생검 기술 개발), 닷츠코퍼레이션(생애주기 웰니스 헬스테크) 등 건강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업에 투자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아워스팟(어린이 전용 공간 제공 스타트업), 팀와이퍼(세차 시장 플랫폼), 스튜디오갈릴레이(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옥토브(AI 자동차 관련 솔루션) 등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에 투자했다.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업루트컴퍼니(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와 같은 혁신기업에 투자해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산업 확장을 지원했다. 스포츠 딥테크 및 O2O 분야에서는 이지시크(AI 실시간 쉐도잉 스윙교정 골프 레슨 플랫폼), 딱플(쇼핑·라이프스타일 결합 플랫폼), 라이클컴퍼니(자전거·모빌리티 이커머스 플랫폼), 플레이레전드(레전드 야구장 및 레전드 히어로즈 브랜드 운영), 리모(AI 체형·보행·모션분석 스타트업), 모션케어컴퍼니(DIY 필라테스 운동기구) 등 스포츠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업에 투자했다. 에너지·기후테크 분야에서는 에이스인벤터(IoT 기반 스마트 제조 솔루션), 마리나체인(해운업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을 혁신하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에듀테크 분야에서는 펀치랩(맞춤형 영어 교육 플랫폼), 차오르다(AI 과외 매칭 플랫폼), 베어러블(맞춤형 AI 입시컨설팅 통합 플랫폼) 등 교육 혁신을 이끌어가는 다양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에서는 앰프(글로벌 K-Pop 팬 콘텐츠 유통 플랫폼), 슬로크(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패션 중개 플랫폼), 아노바(글로벌 K-Pop·K-Beauty 커머스 플랫폼) 등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기업에 투자했다. 펫테크 분야에서는 십일리터(반려동물 홈케어 서비스 플랫폼), 프릿지크루(반려동물 고객관리 솔루션) 등 반려동물 관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프롭테크 및 물류 분야에서는 로커스코리아(통합 물류 관리 시스템), 더바이오(휴먼센트릭 조명 및 실내 오염 공기질 정화 기능성 조명 제조), 시에라베이스(자율주행 기술 기반 시설물 점검 자동화 솔루션), 와이드유즈(스마트 종합물류관리 솔루션), 테라파이(부동산 금융케어 서비스) 등 부동산과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다양한 기업에 투자했다. 핀테크 분야에서는 원라인에이아이(금융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 코넥시오에이치(대안 신용평가 스타트업), 머니가드서비스(모바일 차용증 및 채권회수 서비스) 등 금융 기술 혁신을 통해 결제 및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기업에 투자했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애쓰지마(AI 낚시 플랫폼), 메가플랜(고등어 양식 스타트업), 비엠코스(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등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2024년 투자 혹한기 상황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다했다”며 “씨엔티테크는 초기 기업들에게 필요한 자금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도전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창업 생태계가 직면한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창업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하며,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도약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윤 기자 (stand@fnnews.com) 원문 링크 https://www.fnnews.com/news/20241216085246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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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우리 농업의 미래 대비 입력 2024.12.12 17:52 박재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농지은행관리부장 세계 각국의 농업은 기후, 토양, 지형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나라별 주식에 따라 발전했다. 육류와 빵이 주식인 유럽과 북미 등은 목축업과 밀 농업이, 아시아는 벼 위주의 수도작 중심으로 농업이 발전했다. 아시아 대부분 나라의 주곡인 벼는 1만 2천년 전 중국이 재배 발상지로 소개되나, 1998년 4월 탄소연대가 1만 5천년으로 추정되는 '소로리 볍씨'가 충북 청주에서 발견되며 가장 오래된 볍씨로 기록돼, 우리나라 벼농사는 이 시기에 시작되었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증명됐다. 벼재배에 필수적인 물을 사용하고 관리한 흔적을 찾아보면, 최초의 저수지는 330년에 만들어진 '벽골제'로, 마을마다 노동력을 총동원해 저수지를 축조하고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대대로 관리했을 것이다. 기술 발전과 농업 생산성 증대에 따라 저수지 규모도 커져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직의 필요성이 부각되어 오늘날 공사의 효시인 옥구수리조합이 1908년에 설립됐다. 공사는 '쌀의 자급자족'이라는 절체절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간척을 통해 농지 확대하고 농지 인프라 구축과 안전영농을 위한 용수공급 체계 마련 및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지 플랫폼 구축과 농어촌공간개발 등 농어촌의 경제·사회·환경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눈부신 농업 발전과 안정적인 식량생산으로 우리나라는 근대화를 이뤘고, 21세기 들어와서는 10대 경제 강국이 됐다. 그러나 최근 산업화와 첨단화의 물결에 농업의 위세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1인당 경지면적은 1990년 490㎡에서 2024년 292㎡로 줄었으며, 2023년 곡물자급률은 19.5%로 벼를 제외한 곡물의 약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배의 어려움은 농업인에게 시련을 가중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의 기술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 '스마트 농업'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드론 등을 활용한 미래형 농업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효율적인 먹거리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충북도의 '충북형 스마트팜' 일환인 쪽파를 실증 재배한 결과 연간 7~9회 수확이 가능하며, 연간생산량은 4.8배, 농가소득은 11배 높게 분석해 스마트팜 효과는 여실히 입증됐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K-스마트팜'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 등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한 선진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성공적인 스마트팜 조성의 중심에는 다방면의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갖춘 공사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1만 5천년 이상 이어진 벼 재배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며, '스마트팜'조성으로 새로운 식량자원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속되는 이상기후를 극복하고, 식량안보 대비 등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원문 링크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1205
24.12
[국민일보] 충북도, 스마트팜 작물 모델 농가에 보급한다 입력:2024-12-12 13:52 충북도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충북형 작물생산 모델 확립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7일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와 천연물 소재 스마트온실을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체계적인 스마트팜 연구와 현장 실습형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서 생산할 작목으로 고추, 가지, 방울양배추, 대파, 쪽파, 갓, 토마토, 오이, 딸기, 로메인, 버터헤드 등 고소득 작물 11종과 감초, 병풀, 금화규, 잔대, 도라지, 섬엉컹퀴, 섬전호, 어성초, 새우난, 금불초, 딱지꽃, 선학초, 앉은부채 등 천연물 소재 13종을 선정했다. 농업기술원은 작목별 최적 환경 모델을 개발한 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스마트 팜 확대를 위해 작물 생육을 자동으로 감지해 생산성을 예측해 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7년부터 농업인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데이터 관리와 활용을 위해 내년에는 데이터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도내 스마트농업 데이터를 일원화해 생육 정보도 제공한다. 스마트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에너지 절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2026년부터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팜 등 다양한 공동연구도 계획 중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미래 농업을 책임지기 위해 AI 기반 첨단 스마트농업 분야에 연구를 강화해 도내 스마트농업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원문 링크]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1099170&code=61121111&cp=nv
24.12
[프레시안] '스마트농업 발전 유공' 이명훈 순천대 교수, 농림부장관 표창 입력2024.12.10. 오후 11:09 이명훈 국립순천대학교 교수(융합바이오기계공학과)가 저탄소 기반 농업 및 스마트유통 연구센터 사업 등을 통해 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국립순천대에 따르면 이명훈 교수는 그린스마트팜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표준화를 도출하고,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ITRC)을 기반으로 첨단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수행하며 국립순천대의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한 강소기업육성대학으로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간 연계 실증 사업을 추진하며 전라남도 AI융복합지구 조성에 참여하는 등 농업 디지털화 가속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IITP)의 '저탄소 농업 기반 스마트유통 연구센터' 센터장과 국립순천대 산학협력부단장을 역임하며, 스마트농업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외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명훈 교수는 "스마트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K-스마트팜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신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정운 기자(=순천)(zzartsosa@hanmail.net) 원문 링크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121022340619644?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24.12
농업 현장도 자율주행 로봇…부산시, 12일 시연회 입력2024.12.09. 오전 8:27 수정2024.12.09. 오전 8:28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 오전 강서구 죽동동 농가에서 '자율주행 로봇 농업 현장 시연회'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1억5천만원을 투입해 6개 농가에 추진한 '무인 방제시스템'과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 로봇' 등 스마트 농업기술 시범사업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인 방제시스템'은 자율주행으로 약제를 살포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방제가 어려운 잎 뒷면까지 고른 약제 살포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작업자 추종 운반 로봇'은 300㎏까지 적재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1회 충전으로 8시간 이상 연속으로 작업할 수 있다. ccho@yna.co.kr 조정호(ccho@yna.co.kr) 원문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93014?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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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D&W그룹 권종달회장 - 선진교통문화 공로패 수상 박진숙 기자 2024. 11. 29. 16:57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주관하고 아시아투데이가 후원한 '협·단체장 100인이 선정한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여식'과 '보행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캐릭터 및 안전도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왼쪽)이 선진교통문화 대상 공로패를 수상한 권종달 디앤더블유그룹 회장에게 상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숙 기자 act@asiatoday.co.kr 원문 링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2901001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