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nvergence platform company
24.11
[뉴스워커]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촉구 조준성 기자 입력 2024.11.06 22:40 수출특화형 미래 농업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기대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5일 열린 전남도 환경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출특화형 미래 농업 플랫폼 구축 기획 사업의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전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수출특화형 미래 농업 플랫폼 구축 기획연구’는 총 사업비 250억 원 규모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구축을 통해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타깃국가 맞춤형 미래 스마트팜 실증 ▲다중 신재생에너지 활용 시설 구축 ▲재배ㆍ체험ㆍ헬스케어 등 미래형 농업 요소기술 개발 등이며, 2024년 4월부터 5개월간 기획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4815
24.11
[대전일보] 부여군, 스마트 원예농산물 거점 유통센터 건립비 120억 원 확보 조정호 기자 2024.11.05. 오전 10:54 유통·전처리·유기농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 플랫폼 구축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 기반 마련, 농가소득 증대 기대 [부여]부여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스마트 원예농산물 거점 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의 건립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유통센터는 전액 도비 사업으로 원예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통해 농산물 출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산물 유통·전처리·유기농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 단지로서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와 함께 남면 내곡리 577-4(구 남성중학교 부근)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유통센터 건립 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의 유통 기반이 확대되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농산물의 다품목 소량 생산하는 중소 규모 고령농의 경우 소득 안정성이 제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지구단위계획 및 사전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구체적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6년에는 공사설계와 관리 운영 방식이 포함된 실시설계 등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스마트 원예농산물 거점 유통센터가 부여군 농산물의 유통·전처리·유기농산업을 아우르는 먹거리 순환 체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유통센터는 우리 군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염원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cjh.1114@daejonilbo.com) 원문 링크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4637
24.11
[뉴시스]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6~10일…"농업 힐링 나들이" 2024.11.03 11:24:46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올해 12회째인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국내외 16개국 256개사 513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7개의 대형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품 및 농가공품 등을 선보이고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국화작품전시회를 박람회장 동·서편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국화 향기를 만끽하며 들어올 수 있게끔 조성한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테마별 다양한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홍보 부스로 이루어진 홍보관을 시작으로 미래농업관은 스마트팜 온실과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녹색식품관에서는 경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 경남정보화 농업인 연합회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 한다. 농업체험관과 힐링농업관은 총 40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농업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농업체험관에서는 플라워 액자, 포푸리 부케, 미니 토피어리, 수경재배 만들기 등 농업을 소재로 해 흥미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힐링농업관에서는 수제 비누와 수제 과일청 만들기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창업 동아리 ‘아마란스’와 ‘깽이풀’이 진행하는 화분 분갈이, 압화 액세서리, 젤리캔들 만들기, 국립진주박물관과 함께하는 조선시대 의상 입기 체험, 거북선 전시·체험 등이 진행된다. 체험비는 1000~3000원이며, 전액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될 예정이다. 야외에는 상모돌리기,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등 다양한 전통연희 체험마당을 조성했다. 올해는 주말 동안 동반행사로 우유자조금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가 운영된다. 또한 향토음식장터와 푸드트럭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게 했다. 진주검무, 삼천포농악, 진주오광대 등 전통 공연이 진행되며, 주말인 11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야외무대에서는 트로트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오는 8일 MBC컨벤션에서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52개사의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호주, 홍콩, 멕시코, 캐나다 등 16개국 43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수출상담회는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해외바이어 간 1대 1 매칭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구마, 콩, 참깨, 수수 등 130종 710점이 전시되는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는 토종종자로 꾸민 종자탑, 종자공예품, 옛날 농기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증식한 종자 1만 점을 1인당 5점에 한해 하루 2회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도 운영한다. 종합경기장 주차장과 혁신도시 내 서경방송 사옥 부지에 2900면을 마련했으며, 주말에는 셔틀버스가 20분에 한대씩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동반행사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행사장 및 주차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요원들의 안내를 따라주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문 링크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03_0002944361
24.10
[내외경제TV] 애그유니-농식품 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 위한 데모데이 성료 김혜인 기자 입력 2024.10.29 10:17 | 내외경제TV=김혜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운영하는 ‘2024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의 데모데이가 지난 23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관련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지닌 '글로벌'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혁신 농식품 스타트업들을 조명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총 11개 기업은 귤메달(제주 시트러스 제품 및 콘텐츠 생산), 레디로버스트머신(농기계 트랙터 연비 개선 에너지 회수 솔루션), 미스터아빠(로컬 상생형 온오프라인 식자재 유통), 머쉬앤(버섯 균사체 원료 기반 소재 연구 개발), 바이루트(개구리밥 단백질 제품 생산 및 추출 솔루션), 벨아벨팜(제주 조릿대를 활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개발), 아그모(농기계 부착형 자율주행 키트 개발), 애그유니(작물 맞춤 생산 다단재배 솔루션 및 에어돔 하우스 개발), 에스티리테일(스테비아 진공침지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제조 및 유통), 파이토리서치(식물 조직 배양 기술을 활용한 종묘 생산), 퓨처커넥트(도심지 농장 네트워크 구축 및 신선작물 공급 서비스) 이다. 각 기업은 데모데이 IR 피칭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서 해결하고 있는 문제와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VC와의 미팅 시간은 참여 기업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비전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도모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 VC들은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 기업의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며, 여러 기업과의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본 행사를 담당한 MYSC 김신영 연구원은 "지난 3년간 농식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세계 사회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농식품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확인해왔다. 향후에도 임팩트와 글로벌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농식품 스타트업의 성장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문 링크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7
24.10
[플래텀] 애그유니--‘2024 EMA-AGRIFOOD 농식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 참여 2024/10/29 농업과 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의 데모데이가 지난 23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을 맡은 이번 행사는 ‘임팩트’와 ‘글로벌’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농식품 분야의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지닌 혁신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조명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제주 시트러스 제품 및 콘텐츠를 생산하는 귤메달, 농기계 트랙터 연비 개선 에너지 회수 솔루션을 제공하는 레디로버스트머신, 로컬 상생형 온오프라인 식자재 유통을 담당하는 미스터아빠, 버섯 균사체 원료 기반 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머쉬앤, 개구리밥 단백질 제품 생산 및 추출 솔루션을 개발한 바이루트, 제주 조릿대를 활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벨아벨팜, 농기계 부착형 자율주행 키트를 개발하는 아그모, 작물 맞춤 생산 다단재배 솔루션 및 에어돔 하우스를 개발하는 애그유니, 스테비아 진공침지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제조 및 유통을 하는 에스티리테일, 식물 조직 배양 기술을 활용한 종묘를 생산하는 파이토리서치, 도심지 농장 네트워크 구축 및 신선작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퓨처커넥트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데모데이 IR 피칭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서 해결하고 있는 문제와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VC와의 미팅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VC들은 각 스타트업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향후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신영 MYSC 연구원은 “지난 3년간 농식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세계 사회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농식품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확인해왔다”며, “향후에도 임팩트와 글로벌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농식품 스타트업의 성장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 https://platum.kr/archives/236816
24.10
[LG헬로비전] 전북도, 스마트팜 56㏊ 조성에 2천억 투자 김남호 기자 2024.10.28 17:10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농업인 대상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2천100억 원을 투자 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도는 56㏊ 규모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창업 스타트업단지,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김제와 고창, 장수, 무주 등 7곳에 28㏊ 규모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획을 확정했으며 2027년까지 천700억여 원을 투입합니다. 청년창업 스타트업단지에도 오는 2026년까지 265억 원을 투입해 김제 새만금에 3.2㏊, 남원에 20㏊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원문 링크 https://news.lghellovisi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85966
24.10
[조선일보]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제4회 소셜임팩트 챕터 연설 채예빈 기자 입력 2024.10.24. 17:30 “무형자산으로 신뢰가 쌓이면 협업의 속도가 빨라지고, 함께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집니다. 상호작용을 통해 지금껏 의사결정을 하지 못했던 옵션이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는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다양한 임팩트 생태계 관계자들과 함께 ‘제4회 소셜 임팩트 챕터(Social Impact Chapter·이하 SIC)’를 열었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SIC는 임팩트 창업 생태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관계 자본(Relationship Capital)’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컨퍼런스다. 오프닝 강연을 맡은 김 대표는 소셜 임팩트 생태계에서의 과거를 회상하며 소셜 임팩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슐랭 스타가 만드는 최고의 요리가 아닌 네트워크의 공동 요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임팩트 생태계의 미래는 ‘관계 자본’에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과 인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논의됐다. 미스터아빠 송재필 부사장은 “지역에 있는 거버넌스와 이해관계자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우리의 비즈니스와 맞닿아 있었기 때문에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 모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장한 경북시민재단 상임이사는 “사회혁신은 변방과 변경에서 일어난다”고 언급하며 “지역 자원은 유동적이고 불균일하기 때문에 최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비영리와 영리의 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짚었다.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젠더 다양성과 포용성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더나은미래 김규리 기자는 여성 투자심사역 비율이 14%인 점을 언급하며 “생태계 내 기회의 균형을 찾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여성이 가진 소통과 공감이라는 강점이 농업분야 내 여러 이해관계자 혁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경쟁력이 되고 있다는 경험을 공유했다. 디자인이 임팩트와 접목된 사례도 공유됐다. 디자인 기업과 기술 기업의 협업 사례로 디자인 기업 ‘할리케이’가 친환경 소재 기업인 ‘그린컨티뉴’와 협업하여 제작한 선인장 가죽 소재 여성 가방, ‘스토리폼’과 ‘아날로그플러스’가 협업하여 제작 중인 전기자전거 전용 헬멧이 소개됐다. 선인장 가방의 경우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판매 금액이 1억20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토리폼의 이영우 대표는 “디자인 기업이 심미성만 추구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아주 절친한 파트너이자 친절한 전략가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은희 MYSC 책임컨설턴트는 “이번 SIC를 통해 지역, 젠더, 그리고 산업의 경계를 넘어 개별 조직이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는 임팩트를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을 통해 만든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포용적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원문 링크 https://www.futurechosun.com/archives/104658
24.10
[경상매일신문] 성주군, 스마트팜 운영으로 경쟁력 제고 성낙성 기자 jebo8585@ksmnews.co.kr 2024/10/23 19:31 활용기술 교육해 참외 신성장 동력 마련 [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지난 22일 성주참외 스마트팜 운영 및 관심 있는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성주형 스마트팜 활용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2022년까지 총 163개 농가를 대상으로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스마트 원예생산기반조성을 위해 농정분야 보조사업을 통해 스마트팜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외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성주군이 추진 중인 스마트팜 기술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팜 환경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작물 생리 교육, 성주형 스마트팜 활용요령 및 사례 공유, 스마트팜 장비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교육은 이지은 경북농업기술원 연구사가 환경관리 및 작물생리에 대해 강의와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참외기술팀장이 성주참외 스마트팜 활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내 스마트팜 설치업체가 참여해 각종 장비 설명과 비상시 대처요령 및 각종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의 안정적 도입과 활용이 성주 참외 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작업 생력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교육을 통해 성주 참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링크 http://www.ksmnews.co.kr/news/view.php?idx=506915
24.10
[연합뉴스] 유성생명고·배재대 농업계학교 스마트팜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2024.10.24. 오전 9:47 김준범 기자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공모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와 배재대학교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예비 농업인 육성을 위해 필요한 시설 장비를 확충하거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배재대와 유성생명과학고는 각각 최대 6억원과 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스마트팜 실습장을 구축한다. 스마트팜이 완성되면 실무중심 수업, 작물 재배, 인공지능 활용 환경제어 수업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스마트팜 시설이 빠르게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와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원문 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4049300063?input=1195m
24.10
[한국일보] 충남도 "스마트팜 청년농 3천 명은 대학에서..." 2024.10.21. 오후 9:43 윤형권 기자 대학과 협약 체결하고 청년농 육성 지원 스마트팜 청년농 3,000명을 육성해 '농업농촌을 혁명하겠다'는 충남도가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청년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혜숙 혜전대 총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교육과 농업계 고교 졸업생의 진로 탐색 지원, 스마트팜 창업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자문,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확대 등이다. 충남도는 이미 지난 6월 도교육청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공주대, 연암대, 충남도립대 등과 함께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노력이 더욱 구체화될 예정이다. 도는 스마트팜 확대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팜 신축과 임대단지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임기 내 스마트팜 826만 4,462㎡(250만 평)를 조성하고, 스마트팜 청년농 3,000명을 도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행정과 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형권 기자 (yhknews@hankookilbo.com) 원문 링크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02113550002631?did=NA
24.10
[충청뉴스] 당진시, 스마트 농업도시로 '자리매김' 권상재 기자 승인 2024.10.22 09:17 수도작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스마트농업 선도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에서 논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3명이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 농업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수도작 중심의 전통 농업과 원예작물 불모지였던 당진이 논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꾸준한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노력이 뒷받침한 결과다.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청년 농업인 육성의 선도적 역할 당진시는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충남에서 가장 먼저 설립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관학교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전적인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농업의 이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스마트팜 온실을 활용한 실습으로 데이터 기반 농업 관리, 자동화 기술 적용, 온실 환경 제어 등의 전문 기술을 습득하며, 농업 경영에 필요한 경영 능력을 키우게 된다.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실전 경험을 통한 안정적 창업 지원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1년부터 당진시 석문면 보덕포로 574 일원에서 운영 중이며, 총 2.6헥타르(ha) 규모로 조성된 실습 농장에서는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이곳은 5개소에 15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2.5헥타르(ha) 면적에 걸쳐 완숙 토마토, 딸기,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전 경험을 쌓아 영농 창업 후의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기술과 영농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경험은 청년 농업인들이 창업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스마트원예단지, 청년 농업인 창업의 기반 조성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에 있는 스마트원예단지는 스마트농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농업 창업의 중심지다. 이 단지는 장기 임대 또는 매매의 형태로 영농 기반을 제공한다. 스마트원예단지는 자동화된 농업 기술과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같은 어려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총 16개소, 11헥타르(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입주자 선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문 링크 https://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522
24.10
[뉴시스] 강호동 농협회장 "보급형 스마트팜 도입·APC 100개소로 확대할 것" 입력2024.10.18. 오전 10:58 수정2024.10.18. 오전 10:59 18일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 참석 "농축산물 제값 받는 환경 조성할 것"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18일 "올해 12월까지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급형 스마트팜을 도입하고 2026년까지 100개소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조성해 생산성 향상과 판매사업 현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 참석해 "농축산물 생산·유통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계약재배 등 수급안정사업을 확대해 가격 안정에도 힘쓰겠다"며 "하나로마트 운영 모델 다양화 27개 APC를 활용한 유통 효율화 등으로 농어민이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 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민의 영농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235만명의 영농 인력을 공급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내년에 90개소까지 확충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비료의 분기별 가격 연동제 운영 등을 통해 영농비 부담도 완화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살고 싶은 행복 농촌 구현을 위해선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농어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청년농 육성체계를 고도화하고 농촌 왕진버스, 농어민행복센터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금은 현재 13억원에서 올해 안으로 15억원, 2028년까지 20조원으로 확대해 농축협의 지속발전은 물론 농어민의 소득 증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구상을 말했다. 강 회장은 "금융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금융지주는 신사업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써 적극적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상호금융은 획기적인 제도 개선과 디지털 시스템 고도화로 1금융권에 버금가는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강 회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먼저 "최근 연이은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사고 농축협은 자금지원제한 등 관리를 강화하고 계열사는 내부통제 개선과 프로세스 재정립 등 특단의 대책을 통해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하반기엔 신설한 미래혁신실을 중심으로 범농협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제 역할을 못하는 성과 부진 계열산업에 대해 적극적인 경영개선을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정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링크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18_000292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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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중동 공략 나선 K-스마트팜… 'UAE·쿠웨이트·사우디' 로드쇼서 369건 수출상담 입력2024.10.15. 오전 6:00 수정2024.10.15. 오전 6:01 정부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잇달아 '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중동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열악한 기후환경을 극복하고 식량안보 달성을 위해 K-스마트팜에 대한 중동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국내 스마트팜 기업 12개사와 현지 바이어 50여개사 간 36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추가 기회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정상 경제외교 이후 한국 스마트팜에 대한 중동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동시장 내 K-스마트팜의 입지를 공고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UAE에서는 2023년 바이어 및 투자사 5000명 이상이 참관한 중동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농업 전시회(AgraME)'에 최초로 한국관을 조성했고, 사우디와 쿠웨이트에서는 비즈니스 포럼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수출계약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는 농심·미드바르 등 기존 중동 수출 경험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수출 확대 기회를 모색했다. 2021년 오만에 컨테이너형 수직농장을 수출하는 등 현재까지 중동지역에만 3건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농심은 기존 바이어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새로운 바이어들을 발굴했다. 작년 개최된 K-스마트팜 로드쇼에서 UAE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미드바르는 추가 성과를 위해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에어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현지 정부 기관들도 로드쇼에 함께 참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물환경농업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은 비즈니스 포럼에서 사우디 내 주요 스마트팜 프로젝트 추진 동향을 발표하며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쿠웨이트 농수산청은 국내기업과 직접 수출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쿠웨이트 농수산청 관계자는 "한국 스마트팜은 이미 UAE와 사우디에서 수직농장 등 첨단 농업분야의 우수한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이번 로드쇼에서 뛰어난 한국기업을 발굴해 쿠웨이트와도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한국 정부에 전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K-스마트팜의 중동 진출은 아직 시작 단계로 민간의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계속된 성장이 기대된다"며 "사우디 내 시범온실 조성, 카타르와의 스마트팜 협력위원회 운영 등 중동과 활발히 정부 간(G2G)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진출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원문 링크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101417324480883
24.10
[한국영농신문] 애그유니, 폭염-폭우 걱정 없는 에어돔형 스마트팜 구축 30일 ‘애그유니 화성 에어돔’ 준공식 성료... 작목 제한 없고 기후 영향도 최소화 2024.10.02 17:42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글로벌 애그테크 기업 ‘애그유니(AgUni, 대표이사 권미진)’가 경기도 화성시 독정면에 위치한 ‘화성 에어돔’의 준공식을 지난 30일 개최했다. 애그유니는 독자 개발한 농업용 에어돔을 활용해 이상 기후에도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나아가 유통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애그유니의 에어돔형 스마트팜은 공기압 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지주 반원형태의 완전 밀폐형 식물공장이다. 철골 없이도 1,000평 규모의 시설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어 엽채류부터 과수류까지 작목의 제한이 없고, 농기계의 출입과 수확 로봇의 활용도 용이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양압 환경을 구현하고 공기열과 지열, 공조 시스템 등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팜 대비 냉난방비를 70%가량 줄인다. 내피와 외피가 분리된 이중막 구조는 단열 작용을 하는 동시에 병충해를 차단해 농약 사용 없는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다. 특수 제작된 필름과 공기압 조절을 통한 유연한 구조는 1m의 폭설, 초속 60m의 강풍도 견뎌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화성시청,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북경제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규용 전 농림식품부 장관도 자리해 축하를 보냈다. 또한 애그유니의 미국 법인이 위치한 워싱턴주정부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워싱턴 대학교에서도 준공식 참관을 위해 방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농업을 애그유니가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애그유니에 대한 기대를 전했고, 정명근 화성시장도 서면 축사를 보내 “애그유니가 화성시에서 새 도약을 시작하게돼 기쁘고 반갑다”며 “함께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애그유니는 규모화, 다양화, 표준화를 통해 농업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며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애그유니측 설명에 따르면, 5,000평에 달하는 부지에 1,000평 규모의 에어돔을 비롯해 육묘장, 식물공장, 사무동 등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고추, 두릅, 천마, 백합, 당귀, 와사비 등을 우선 재배할 계획이다. 고추의 경우 아시아종묘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체지방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천연물 ‘일릭시’의 원료로 공급된다. 나머지 작물들도 채산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작물인 동시에 고도의 재배 기술이 필요해 애그유니의 기술과 사업성을 모두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뿐 아니라 고객의 요청에 따라 작목의 변경이나 확대도 유연하게 고려할 예정이다. 애그유니는 플랜트 사업부터 작물의 직접 재배 및 유통까지 농업의 전 주기를 혁신하고자 하는 글로벌 애그테크 기업이다. 금번에 완공된 에어돔 뿐만 아니라 모듈형 수직 재배시스템 ‘그로와이드’까지 자체 개발해 재배에 활용하며 차세대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법인 설립 소식과 함께 에어돔 건축을 위한 유휴 부지 확보도 알리며 해외 비즈니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애그유니의 권미진 대표는 “에어돔이 전 세계 농업 시장에 닥친 기후 위기를 타개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 현장을 통해 에어돔이 단순한 기술의 진보가 아닌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안정적인 삶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원문 링크 http://www.youngno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589
24.10
[이코노미스트]애그유니, 에어돔형 스마트팜 구축… 30일 ‘애그유니 화성 에어돔’ 준공식 성료 2024-10-02 15:55 글로벌 애그테크 기업 ‘애그유니(AgUni, 대표: 권미진)’가 경기도 화성시 독정면에 위치한 ‘화성 에어돔’의 준공식을 지난 30일 개최했다. 애그유니는 독자 개발한 농업용 에어돔을 활용해 이상 기후에도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나아가 유통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애그유니의 에어돔형 스마트팜은 공기압 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지주 반원형태의 완전 밀폐형 식물공장이다. 철골 없이도 1,000평 규모의 시설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어 엽채류부터 과수류까지 작목의 제한이 없고, 농기계의 출입과 수확 로봇의 활용도 용이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양압 환경을 구현하고 공기열과 지열, 공조 시스템 등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팜 대비 냉난방비를 70%가량 줄인다. 내피와 외피가 분리된 이중막 구조는 단열 작용을 하는 동시에 병충해를 차단해 농약 사용 없는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다. 특수 제작된 필름과 공기압 조절을 통한 유연한 구조는 1m의 폭설, 초속 60m의 강풍도 견뎌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화성시청,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북경제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규용 전 농림식품부 장관도 자리해 축하를 보냈다. 또한 애그유니의 미국 법인이 위치한 워싱턴주정부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워싱턴 대학교에서도 준공식 참관을 위해 방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농업을 애그유니가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애그유니에 대한 기대를 전했고, 정명근 화성시장도 서면 축사를 보내 “애그유니가 화성시에서 새 도약을 시작하게돼 기쁘고 반갑다”며 “함께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애그유니는 규모화, 다양화, 표준화를 통해 농업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며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애그유니는 5,000평에 달하는 부지에 1,000평 규모의 에어돔을 비롯해 육묘장, 식물공장, 사무동 등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고추, 두릅, 천마, 백합, 당귀, 와사비 등을 우선 재배할 계획이다. 고추의 경우 아시아종묘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체지방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천연물 ‘일릭시’의 원료로 공급된다. 나머지 작물들도 채산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작물인 동시에 고도의 재배 기술이 필요해 애그유니의 기술과 사업성을 모두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뿐 아니라 고객의 요청에 따라 작목의 변경이나 확대도 유연하게 고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애그유니는 플랜트 사업부터 작물의 직접 재배 및 유통까지 농업의 전 주기를 혁신하고자 하는 글로벌 애그테크 기업이다. 금번에 완공된 에어돔 뿐만 아니라 모듈형 수직 재배시스템 ‘그로와이드’까지 자체 개발해 재배에 활용하며 차세대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법인 설립 소식과 함께 에어돔 건축을 위한 유휴 부지 확보도 알리며 해외 비즈니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애그유니의 권미진 대표는 “에어돔이 전 세계 농업 시장에 닥친 기후 위기를 타개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 현장을 통해 에어돔이 단순한 기술의 진보가 아닌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안정적인 삶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원문 링크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10020058